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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창세기 3장

사람이 뱀의 꾐에 넘어가 약속을 어겼지만, 하나님이 슬픔 속에서 구원자를 약속하시고 끝까지 돌보아 주신 이야기

장면 창세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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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과 나레이션

뱀의 속삭임 장면 이미지
장면 1 창세기 3:1-5

뱀의 속삭임

어느 날, 동산에서 뱀이 여자에게 다가왔어요.

뱀은 조용하지만 교활하게 물었어요. "하나님이 정말로 동산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니?"

그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씩 흔들어 보려는 질문이었어요.

여자는 대답했어요. "동산 나무 열매는 먹어도 되지만, 가운데 나무 열매는 먹지도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어요. 죽을지도 모른다고요."

뱀은 다시 속삭였어요. "너희는 죽지 않아. 오히려 하나님처럼 될 거야."

뱀은 하나님이 좋은 것을 숨기시는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에게 좋은 동산과 생명의 길을 주신 분이에요.

의심의 속삭임은 조용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하나님 말씀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했어요.

여자는 뱀의 말을 듣고 어떻게 했을까요?

열매를 먹고 부끄러워졌어요 장면 이미지
장면 2 창세기 3:6-7

열매를 먹고 부끄러워졌어요

여자는 그 나무를 바라보았어요.

열매는 먹음직하고 보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지혜롭게 해 줄 것처럼 마음을 끌었어요.

여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더 가까이 듣고 말았어요.

그는 열매를 따서 먹고, 함께 있던 남자에게도 주었어요.

남자도 그 열매를 먹었어요.

그러자 두 사람의 눈이 밝아졌지만, 기쁨이 아니라 부끄러움이 찾아왔어요.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몸을 가리며 하나님 앞에 숨고 싶은 마음을 느꼈어요.

그날 저녁, 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소리가 들려왔어요.

하나님을 피해 숨었어요 장면 이미지
장면 3 창세기 3:8-10

하나님을 피해 숨었어요

저녁 바람이 불 때, 하나님이 동산에 찾아오셨어요.

예전 같으면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맞이했을 거예요.

하지만 그날 두 사람은 나무 사이에 숨어 있었어요.

하나님이 부르셨어요.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이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은 숨어 있는 사람을 찾아 부르시는 분이에요.

아담은 대답했어요.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습니다."

죄는 사람을 하나님께 달려가게 하기보다 하나님에게서 숨게 만들어요.

하나님은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으셨어요.

서로 핑계를 댔어요 장면 이미지
장면 4 창세기 3:11-13

서로 핑계를 댔어요

하나님은 아담에게 물으셨어요. "네가 먹지 말라 한 그 나무 열매를 먹었느냐?"

아담은 자기 잘못을 바로 말하지 못했어요.

그는 말했어요. "하나님이 주신 그 여자가 내게 주어서 먹었습니다."

여자도 물음을 받았어요.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는 대답했어요.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와 뱀에게 핑계를 돌렸어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서는 일은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이에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면서도 사람의 입에서 진실한 대답을 듣기 원하셨어요.

그래도 하나님은 슬픔 속에서 놀라운 약속을 주셨어요.

슬픔 속에 주신 첫 약속 장면 이미지
장면 5 창세기 3:14-19

슬픔 속에 주신 첫 약속

하나님은 뱀에게 심판의 말씀을 하셨어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약속도 들려주셨어요.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약속이었어요.

그 말은 죄와 악이 마지막까지 이기지 못한다는 첫 복음의 빛 같았어요.

사람에게는 죄의 결과로 고통과 수고가 찾아오게 되었어요.

땅도 이전처럼 쉽고 편안하게만 열매를 주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심판 가운데서도 구원의 약속을 꺼뜨리지 않으셨어요.

어두워진 이야기 속에서도 하나님이 준비하신 소망의 불빛이 켜졌어요.

하나님은 두 사람을 그냥 두지 않고 따뜻하게 돌보아 주셨어요.

가죽옷을 입혀 주신 하나님 장면 이미지
장면 6 창세기 3:20-24

가죽옷을 입혀 주신 하나님

아담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고 불렀어요.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라는 뜻을 담고 있었어요.

하나님은 두 사람을 그냥 부끄러움 속에 내버려 두지 않으셨어요.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어요.

사람이 만든 잎사귀 옷보다 하나님이 주신 옷이 그들을 덮어 주었어요.

그 뒤 사람은 에덴동산에서 나가게 되었어요.

생명나무로 가는 길은 지켜졌고, 죄의 결과는 실제로 무거웠어요.

그래도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시고 입히시며, 언젠가 구원을 이루실 약속을 남겨 주셨어요.

하나님의 약속 이야기는 다음에도 계속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