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es' Notes on the Bible
Albert Barnes · 1834
Albert Barnes' Notes on Revelation Of St. John The Divine (New Testament, English original, public domain). Sourced from the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 (CCEL). Public domain. Retrieval mirror: biblehub.com/commentaries/barnes.
- 번역 진행
- 22,781 / 22,781
- 원문 언어
- en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이스라엘에게 호소하시며, 그들을 치료하려고 행하신 모든 일이 오히려 그들의 죄를 더욱 드러냈고, 높은 자에서 낮은 자에 이르기까지 온갖 형태와 방식의 죄가 그러했음을 밝히신다. 하나님의 빛이 번쩍이며 죄인의 양심을 비추어도 그것을 밝히지 못할 때에는 그 어둠만 드러낼 뿐이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백성 전체를 포함한다. ‘에브라임’과 ‘사마리아’라는 이름은 아마도 그들 가운데 으뜸인 자들을 가리키려는 듯하다. 에브라임은 왕가가 나온 지파이며 그들 가운데 으뜸 지파였고, 사마리아는 왕도였기 때문이다. 호세아가 이 장에서 책망하는 죄는 주로 높은 자들의 죄이며, 그들에게서 백성 가운데로 퍼져 나간 죄이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통하여서든 친히 아버지처럼 징계하심을 통하여서든 어떤 치료법을 사용하셨지만, 그들은 ‘듣지도 고쳐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악한 길을 더욱 완고하게 달려갔다. 질병이 치료법을 이기고 그 치료로 말미암아 더 자극되었으므로, 치료법은 그 악성의 정도를 드러내고 처음 보였던 것보다 더 나쁜 것이 그 안에 있음을 보여 주는 역할만 했다.’ 바울은 모든 인간 본성에 관하여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났다’고 말한다(로마서 7:9).
은혜를 떠나서는 선에 대한 지식이 악을 더 크게 할 뿐이다. ‘그와 같이 사람이 되신 하나님께서 현존하시고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하셨을 때, 에브라임의 이 죄악과 사마리아의 이 악이 모형으로 가리켰던 유대인들의 죄악과 서기관 및 바리새인들의 악이 드러났다. 악한 영이 그들을 부추겨 회개의 교사를 조롱하고 박해하며 모독하게 했다. 그 교사는 전도의 말씀과 함께 다른 어떤 사람도 하지 못한 일들을 행하셨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가난을 권하는 회개의 교사요, 겸손의 모형이요, 온유함의 인도자요, 죄를 슬퍼하라고 권면하는 분이요, 의를 선포하는 분이요, 긍휼을 요구하는 분이요, 마음의 청결을 칭찬하는 분이요, 화평에 보상하는 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들을 위로하는 분이셨다. 그들은 왜 이처럼 가르치신 분을 거부하고 미워하며 박해했는가? 그와 정반대되는 모든 것을 사랑했고, 이 세상에서 자신들을 높이며 민족들의 평화를 뒤흔들고 전쟁으로 나머지 온 세상을 자기들의 제국 아래 굴복시키며, 땅 위에 금과 보석의 예루살렘을 세워 이런 모든 일에서 자기들의 탐욕을 채워 줄 메시아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이런 마음을 그분은 한 번 간결하게 이렇게 표현하셨다.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한복음 5:24). 그러므로 미친 사람이 약을 내미는 의사를 때리듯, 그들은 자신들을 치료하려 하신 분을 박해했고 자기들의 왕이신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할 때까지 그치지 않았다. 이처럼 ‘에브라임의 죄악과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났지만’, 그들은 그것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그리하여 조상들의 분량을 채우고, 자기들이 조상들과 같은 마음을 품었음을 드러내고 증언했다. 이 모든 일에서 그들은 ‘거짓을 행하여’, 자기들이 부인한 왕을 거슬러 거짓말하고 그분을 반란 선동자로 고발했다.
그들이 — 곧 그들 모두가 — 거짓을 행함이라. 거짓은 그들의 삶 전체를 지배한 습관이자 그 삶을 짠 씨줄과 날줄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는 모든 행위에서 거짓되었고, 모든 말과 행동에서 위선적이고 거짓되었으며, 높은 자에서 낮은 자에 이르기까지 사기와 속임수에 빠져 있었다.’ 밤낮으로, 은밀하게 또 공개적인 폭력으로, 모든 것이 지켜지고 안전해 보이는 ‘안’에서 또 율법과 공공의 정의를 노골적으로 거스르는 ‘밖’에서 이런 불의한 행위가 끊임없이 되풀이되었다. 밤에는 ‘도둑이 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의 집을 뚫고 은밀히 약탈했고, ‘강도 떼가 밖에서 노략하여’ 파괴를 사방으로 퍼뜨리고 저항받지 않은 채 황폐하게 했다. 모든 것이 무정부와 폭력과 무질서의 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