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es' Notes on the Bible
Albert Barnes · 1834
Albert Barnes' Notes on Revelation Of St. John The Divine (New Testament, English original, public domain). Sourced from the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 (CCEL). Public domain. Retrieval mirror: biblehub.com/commentaries/barnes.
- 번역 진행
- 22,781 / 22,781
- 원문 언어
- en
이 장에서 시작되는 예언은 첫 열 절을 차지한다. 이사야 21:2, 9에서 볼 때 바빌론에 관한 것임이 분명하다. 메대와 페르시아에 의한 그 성읍의 멸망을 예고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사야 13장과 14장에서 같은 사건을 더 길고 상세하게 묘사한 것과 목적이 같다. 같은 때에 선포되었는지 다른 때에 선포되었는지는 이 예언만으로 결정할 수 없다. 그러나 예언의 목적은 그곳과 같다. 곧 그 성읍으로 사로잡혀 갈 유대인들을 위로하고, 바빌론이 멸망하며 그들이 길고 가혹한 속박에서 구원받을 것이라고 확언하는 것이다. 이사야 21:10은 이를 간결하고 생생한 방식으로 나타낸다.
이 신탁 또는 송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간결함·활력·힘, 행동의 다양성과 신속함, 그리고 사건들이 마음 앞을 지나가도록 만드는 생생한 방식이 두드러진다. 강한 흥분과 두려움의 언어이며, 신속하고 중대한 움직임을 표현하는 언어이고, 강렬한 구상과 숭고한 묘사에 알맞은 언어이다. 신탁에서 예언자는 자신이 바빌론에 있다고 상정하며, 묘사된 사건들이 환상 속에서 자기 앞을 빠르게 지나가게 한다(서론 7절 4항 참조). 먼저 이사야 21:1에서 멀리서 다가오는 무서운 폭풍, 곧 적군이 회오리바람처럼 접근하여 길에 놓인 모든 것을 멸하겠다고 위협하는 모습을 본다. 이어 이사야 21:2에서 침략군을 향한 하나님의 지시를 듣는다. 그는 환상의 뜻을 알게 된 자신을 묘사하며, 엘람 곧 페르시아와 메대에게 올라가 포위를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다.
자신을 바빌론 한가운데 있는 포로 가운데 하나로 여기며, 이사야 21:3-4에서 이 갑작스러운 침공과 바빌론에 닥칠 재앙을 보고 깊이 동요한 자신을 묘사한다. 이사야 21:5에서는 바빌론 사람들의 상태를 묘사한다. 먼저 그들은 상을 차리고 잔치와 흥청거림을 준비하며 망대에 파수꾼을 세우고 방탕에 빠진 모습으로 나타난다. 둘째로 갑자기 놀라 전쟁을 준비하라는 소집을 받는다. 이어 이사야 21:6-9에서 바빌론의 방백들이 흥청거림에서 깨어나게 될 방식을 밝힌다. 그러나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묘사한다. 사건을 ‘서술’하지 않고, 이사야 21:6에서 자신이 파수꾼을 세워 그가 보는 것을 알리라고 지시받은 것으로 표현한다. 이사야 21:7에서 파수꾼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려고 빠르게 다가오는 두 민족을 나타내는 병거 둘을 본다. 그들의 접근이 매우 빠르고 행진이 매우 두려워서 파수꾼은 이사야 21:9에서 바빌론이 무너졌고 반드시 멸망하리라고 외친다. 예언은 이사야 21:10에서 하나님께서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보내 ‘타작하신’ 곧 벌하신 고난받는 유대인들에게 말하고,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것을 그들에게 선포하도록 뜻하셨다는 선언으로 끝난다. 그러므로 예언 전체의 목적은 그들을 위로하고, 이사야 13장과 14장에서 주어진 확언, 곧 바빌론이 멸망하고 그들이 속박에서 구원받으리라는 말씀을 반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