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Clarke's Commentary and Critical Notes on the Bible
Adam Clarke · 1831
Public domain English commentary by Adam Clarke, normalized from Wikisource book pages for scripture.how. Public domain. Retrieval mirror: biblehub.com/commentaries/clarke.
- 번역 진행
- 21,603 / 22,101
- 원문 언어
- en
이 장에는 산헤립에 관한 예언의 후속 내용이 담겨 있다. 선지자는 앗수르 군주에게 말한다(이사야 33:1-4).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인정한다(이사야 33:5, 이사야 33:6). 산헤립의 접근으로 유대인들이 고통과 절망에 빠진다(이사야 33:7-9). 은혜로운 구원의 약속이 주어진다(이사야 33:10-13). 악인들의 두려운 공포와 의인들의 안전이 묘사된다(이사야 33:14-17). 히스기야의 통치 아래서 유대인들이 누린 안전과 산헤립 및 그의 군대의 비참한 상태가 묘사된다(이사야 33:18-24).
이 장에서 계속되는 예언의 구성은 앞의 예언과 분명히 구별되며 유별나게 우아하다. 이를 올바르게 드러내려면 한 부분에서 다른 부분으로 넘어가는 전환을 표시할 필요가 있다.
이사야 33:1에서 선지자는 산헤립에게 직접 말하면서, 그의 야심 찬 계획이 지닌 불의를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고 우아하게 표현하고 그 계획이 갑자기 좌절될 것을 말한다.
이사야 33:2에서는 유대인들이 현재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며 그분의 보호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말들을 드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사야 33:3과 이사야 33:4에서는 선지자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더 정확히 말하면 하나님 자신이 산헤립에게 말씀하시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나님께서는 산헤립이 침략당한 나라들에 공포를 일으켰음에도 결국 쓰러져, 자기가 정복하려 했던 자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될 것이라고 위협하신다.
이사야 33:5과 이사야 33:6에서는 유대인들의 합창대가 등장한다. 그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로 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능력을 인정하고, 원수들이 자랑한 능력과 정면으로 대조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높이며, 하나님의 은총을 신뢰한 자기들의 왕 히스기야의 지혜와 경건을 찬양한다.
이어서 이사야 33:7, 이사야 33:8, 이사야 33:9에는 앗수르 왕이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하고 그들에게 항복을 요구하는 통첩을 보냈을 때 유대인들이 겪은 고통과 절망이 묘사된다. 산헤립은 히스기야가 실제로 은 삼백 달란트와 금 삼십 달란트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그와 조약을 맺은 뒤 이 통첩을 보냈다(열왕기하 18:14-16).
이사야 33:10에서는 하나님 자신이 다시 등장하여, 이처럼 위급한 상황에 개입하고 자기 백성의 원수들을 패배시켜 완전히 소멸함으로써 그들의 헛된 계획을 좌절시키겠다고 선언하신다.
그다음 이사야 33:11-22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이 말씀하시지만 끝에 가서는 선지자의 말로 바뀐다. 고통과 임박한 위험의 시대에 악인들이 품는 두려운 공포를 묘사하고, 이를 의인들의 확신과 안전, 그리고 하나님께서 결코 실패하지 않는 힘과 보호자가 되어 주시리라는 약속에 대한 그들의 신뢰와 훌륭하게 대조한다.
전체는 선지자의 말로 끝나며,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유대인들의 안전과 완전히 패배하여 원수 가운데 가장 약한 자들에게조차 약탈당하도록 내버려진 산헤립과 그의 군대의 비참한 상태를 묘사한다.
이 단락의 아름다움은 상당 부분 위에서 설명한 이사야 33:3과 이사야 33:4의 해석에 달려 있다. 곧 이 말씀은 흔히 이해하듯 이사야 33:3에서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말하고 이사야 33:4에서 앗수르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 또는 하나님 자신이 산헤립에게 말씀하신 것이다. 이를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선지자 요엘의 한 단락과 비교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요엘은 메뚜기가 일으킨 파괴를 말하면서, 이사야가 이곳에서 한 것과 똑같이 원수의 능력과 그 원수를 멸하실 여호와의 능력을 강력하게 대조한다. 이와 같이 이사야는 산헤립에게 말한다.
‘네가 스스로 일어났을 때 민족들이 흩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