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nes' Notes on the Bible
Albert Barnes · 1834
Albert Barnes' Notes on Revelation Of St. John The Divine (New Testament, English original, public domain). Sourced from the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 (CCEL). Public domain. Retrieval mirror: biblehub.com/commentaries/barnes.
- 번역 진행
- 22,781 / 22,781
- 원문 언어
- en
이 시편의 표제는 ‘에스라인 에단의 마스길’이다. 난외주에는 ‘에스라인 에단이 교훈을 주기 위한 시’라고 번역되어 있다. 마스길이라는 말은 시편 42:1-11의 표제에 관한 주석을 보라. 헤만(시편 88편 표제)과 여기 표제의 에단이 모두 에스라인으로 언급되므로, 그들은 같은 가문에 속했으며 아마 형제였던 듯하다. 에단과 헤만은 시므리와 갈골과 다라와 함께 모두 다섯 사람으로서 유다의 손자들인 ‘세라의 아들들’로 언급된다(역대상 2:6). 만일 이들이 여기서 가리키는 사람들이고 이 두 시편의 저자들이라면, 이 시편들이 지어진 시기는 히브리 민족의 역사에서 매우 이른 때, 다윗 시대보다 훨씬 앞선 때가 된다. 역대상 2:6-12와 비교하라. 그러나 유대 역사에서 그토록 이른 시기에 지어졌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 시편에는 그러한 가정과 조화될 수 없는 내용들이 있어(시편 89:3, 20, 35, 39, 49와 비교하라), 다윗이 지었거나 다윗 시대 이후에 지어졌음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헤만’과 ‘에단’이라는 이름들은 역대상 2:6에서 가리키는 시대 이후 어떤 사람들의 이름이었거나(총론 제2절 (5)항을 보라), 음악을 맡은 ‘고라 자손’의 여러 부류에 붙인 이름이었으며 이 시편들은 그 부류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지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렇게 지어졌다면 헤만과 에단의 시편이라고 말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시편이 언제 지어졌고 어떤 계기로 지어졌는지 확정할 방법은 없다. 데베테(DeWette)는 다윗의 가문이 수치를 당하고 왕위에서 쫓겨난 것으로 묘사되므로 포로기 무렵에 기록되었으나, 성과 성전의 파괴가 언급되지 않으므로 포로기 전이었을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요시야의 죽음 무렵에서 멀지 않은 때였다는 베네마(Venema)의 견해에 동의한다(역대하 35:20-24). 저자는 다윗의 후계자인 낮아진 군주이거나, 왕을 대신하여 말하면서 왕의 재난을 자신의 것으로 나타내는 사람이라고 그는 본다. 헹스텐베르크(Hengstenberg)도 요시야의 죽음과 바벨론 포로기 사이에 지어졌다고 본다. 시편 자체에는 그러한 시기에 지어졌을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내용이 있지만, 정확한 시기나 구체적인 계기를 확정하기는 불가능하다. 이 시편의 중심 내용은 다윗의 보좌가 영속하리라는 지극히 귀한 약속들이 주어졌으나 이제 그 약속들이 실패한 듯 보였다는 것이다. 역경과 재난이 닥쳐 그의 보좌를 뒤엎고 그의 나라를 끝낼 듯 위협했다. 그의 ‘왕관’은 ‘더럽혀지고’ ‘땅에 던져졌다.’ 시편 89:38-44를 보라.
이 시편은 본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I. 다윗의 보좌가 영속하리라는 약속, 시편 89:1-37. 이에 대한 설명이 시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II. 이 약속이 무시된 듯하고, ‘언약’이 ‘폐기되었으며’, ‘왕관’이 ‘더럽혀져’ ‘땅에 던져진’ 사실, 시편 89:38-45.
III. 약속의 성취와 하나님의 은총과 긍휼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기를 구하는 간절한 호소, 시편 89: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