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Clarke's Commentary and Critical Notes on the Bible
Adam Clarke · 1831
Public domain English commentary by Adam Clarke, normalized from Wikisource book pages for scripture.how. Public domain. Retrieval mirror: biblehub.com/commentaries/clarke.
- 번역 진행
- 21,603 / 22,101
- 원문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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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의 첫머리는 예루살렘과 유대 국가 체제의 멸망을 다루는데, 적어도 일차적으로는 바벨론 사람들에 의한 멸망일 것이다. 넷째 절이 그렇게 위협을 받는 그 백성을 선지자가 맡아 칠 양 떼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스가랴 11:1-6). 이어서 선지자는 자기가 그 직무를 어떤 방식으로 수행하였는지, 또 자기의 수고가 얼마나 하찮게 여겨졌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는 이것을 상징적 행동으로 나타내거니와, 이는 옛 선지자들이 흔히 쓰던 교훈 방식이다(스가랴 11:7-14). 선지자는 자기 수고가 열매를 맺지 못한 까닭에 자기 목자 직분의 참된 표지였던 두 막대기를 꺾은 뒤에(이는 하나님이 그들과 세우신 언약을 폐하시는 것과, 그에 따른 그들의 분열과 흩어짐을 나타내려 함이었다), 상하게 하고 멸하기에 알맞은 기구들, 곧 아마도 쇠로 된 목자의 막대기와 주머니와 돌들을 취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이는 하나님이 악한 통치자와 인도자들을 통하여 그들에게 내리려 하시는 심판을 이 상징들로 표현하기 위함이니, 그 통치자들은 먼저 양 떼를 멸하고 마침내 자기들도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다(스가랴 11:15-17).
이제 이 예언을 다른 관점에서 살펴보자. 성경 자체가 우리에게 그렇게 할 권한을 주고 있다(마태복음 27:7). 이 관점에서 선지자는 메시아를 대신하는 인물로서, 그가 그들을 인도하고 다스리는 목자의 직분을 맡으셨을 때에 유대인들이 그에게 돌린 배은망덕한 보답을 드러낸다. 곧 그들이 어떻게 그를 배척하였으며, 그와 그의 수고를 은 삼십이라는 비천하고 멸시할 만한 값, 곧 유다가 그를 팔아넘긴 그 보잘것없는 액수로 매겼는지를 드러낸다. 이에 그는 그들의 성읍과 성전을 멸하시겠다고, 또 그들의 안녕에는 아무 관심도 두지 않을 그런 인도자와 통치자들의 손에 그들을 넘기시겠다고 위협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