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히멜렉
인물이름의 뜻: 왕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자 아비아달의 아버지로, 놉의 대제사장이었으며 다윗을 도운 일로 도엑에게 죽임당하였다.
왕의 형제라는 뜻으로, 아히둡의 아들이자 아비아달의 아버지이다(삼상 22:20-23). 그는 이다말 계열로 엘리에게서 내려왔다. 대상 18:16에서는 아비멜렉으로 불리며, 아마도 아히아(삼상 14:3, 18)와 동일 인물일 것이다. 그는 열두째 대제사장으로 놉에서 직무를 행하였는데,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할 때 그를 찾아오니 그와 그 일행에게 진설병 다섯 덩이를 주었다(삼상 21:1-9). 그는 사울 앞에 소환되어, 에돔 사람 도엑의 고발로 다윗에게 친절을 베푼 것이 불충이라는 죄목으로 추궁받았다. 이에 왕은 그와 그 곁에 선 다른 제사장들(모두 팔십육 명)을 죽이라고 명하였다. 이 처형은 도엑에 의해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집행되었다(삼상 22:9-23). 아마도 아비아달에게도 아히멜렉이라는 아들이 있었거나, 어떤 이들의 생각처럼 삼하 8:17과 대상 18:16(난외주), 24:3, 6, 31에서 두 이름이 우연히 뒤바뀌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