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나움
지명이름의 뜻: 나훔의 마을
우리 주님의 사역에서 자주 언급되는 갈릴리 도시로, 나사렛에서 쫓겨나신 후 주님의 "자기 동네"가 되었다.
나훔의 마을로, 우리 주님의 역사에서 자주 언급되는 갈릴리 도시이다. 구약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다. 우리 주님이 나사렛에서 쫓겨나신 후(마 4:13-16; 눅 4:16-31), 가버나움은 그분의 "자기 동네"가 되었다. 그곳은 그분의 생애의 많은 행적과 사건의 무대였다(마 8:5, 14, 15; 9:2-6, 10-17; 15:1-20; 막 1:32-34 등). 우리 주님이 그들 가운데서 자신의 사명의 진실함에 대한 많은 증거를 보이셨음에도 그 거민들이 회개하지 않고 믿지 않았으므로, 그들에게 무거운 심판의 선고가 내려졌다(마 11:23).
그곳은 갈릴리 바다 서쪽 기슭에 있었다. 그곳이 위치한, 혹은 그 근처에 있던 "게네사렛 땅"은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번성하고 사람이 붐비는 지역 가운데 하나였다. 이 도시는 다메섹에서 악고와 두로로 가는 대로상에 있었다. 그곳은 요단강이 호수로 흘러드는 지점에서 남서쪽으로 약 2마일 떨어진 텔 훔(Tell Hum)으로 확인되었다. 이곳에는 성벽과 기초의 광범위한 폐허가 있으며, 또한 아름다운 회당이었음에 틀림없는 유적도 있는데, 추정컨대 이것이 백부장이 지은 회당(눅 7:5)으로서 우리 주님이 자주 그 안에서 가르치셨던 곳일 수 있다(요 6:59; 막 1:21; 눅 4:33). 다른 이들은 이 도시의 폐허가 호숫가에서 남쪽으로 약 3마일 더 떨어진 칸 미니예(Khan Minyeh)에서 발견된다고 추정하였다. "만일 텔 훔이 가버나움이라면, 위에서 말한 유적은 의심할 여지 없이 로마 백부장이 지은 회당의 폐허이며, 지상에서 가장 거룩한 장소 가운데 하나이다. 우리 주님이 요한복음 6장의 잘 알려진 강론을 하신 곳이 바로 이 건물 안이었다. 큰 돌덩이 하나를 뒤집어 보다가 그 표면에 만나 항아리가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라는 말씀을 떠올렸을 때 어떤 묘한 감정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예루살렘의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