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중의 산
지명이사야 14:13에 나오며, 바벨론 왕의 이교 관념상 자기 신들의 회집 장소로 여겨진 북쪽 산을 가리킨다.
(사 14:13).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만나기로 약속하신 곳(출 25:22; 29:42, 43), 즉 하나님의 임재의 산인 시온 산을 가리킨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여기서 바벨론 왕은 유대인의 관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이교 관념에 따라 말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이 경우 "회중의 산"은 바벨론 사람들이 자기 신들의 회집 장소로 여긴 북쪽 산을 뜻할 것이다. 바벨론 비문에는 "머리가 하늘에 닿고 뿌리가 거룩한 깊음에 닿은, 벨의 강력한 산"으로 묘사되는 한 산이 언급되어 있다. 이 산은 그들의 신화에서 신들이 자리를 잡은 곳으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