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인물

이름의 뜻: 하나님은 그의 구원이시다

아벨므홀라 출신 사밧의 아들로, 엘리야의 시종이자 제자가 되어 그의 뒤를 이은 선지자이다.

하나님은 그의 구원이시다, 아벨므홀라 출신 사밧의 아들로 엘리야의 시종이자 제자가 되었다(왕상 19:16-19). 그의 이름은 엘리야에게 그를 후계자로 기름 부으라고 주신 명령에서 처음 나온다(왕상 19:16). 이는 그때 엘리야에게 주어진 세 가지 명령 중 그가 직접 수행한 유일한 것이었다. 시내 산에서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엘리야는 엘리사가 그의 고향에서 밭일을 하며 열두 겨릿소로 밭을 갈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엘리야는 그에게 가서 자신의 거친 겉옷을 그의 어깨에 둘러 주었고, 곧 그를 아들로 삼아 선지자의 직분을 맡겼다(눅 9:61, 62 비교). 엘리사는 이렇게 주어진 부르심을 받아들였고(아합이 죽기 약 4년 전), 약 7-8년 동안 엘리야와 헤어져 하늘로 올려질 때까지 그의 가까운 시종이 되었다. 이 모든 세월 동안 우리는 엘리야의 마지막 장면들과 관련된 것 외에는 엘리사에 관해 아무것도 듣지 못한다. 엘리야가 떠난 후 엘리사는 선지자의 무리의 지도자로 인정받았고 이스라엘에서 유명해졌다. 그는 자기 자신의 요청대로 엘리야의 영의 "갑절"을 받았으며(왕하 2:9), 약 60년이라는 긴 기간(주전 892-832) 동안 "이스라엘의 선지자" 직분을 감당하였다(왕하 5:8).

엘리야가 떠난 후 엘리사는 여리고로 돌아가 소금을 던져 넣어 그 샘물을 고쳤다(왕하 2:21). 다음으로 우리는 그가 벧엘에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왕하 2:23),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스승과 같은 준엄함으로, 나와서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조롱하며 "대머리여 올라가라"고 한 아이들을 저주하였다. 그 심판은 곧바로 임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선지자에게 가한 모욕을 자신에게 가한 모욕으로 여기시어 무섭게 갚으셨다. 다음으로 우리는 그가 여호람의 군대가 갈증으로 기진했을 때 비가 내릴 것을 예언한 일(왕하 3:9-20), 가난한 과부의 기름병이 불어난 일(왕하 4:1-7),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린 기적(왕하 4:18-37), 새 보리떡 스무 개를 백 명을 먹이기에 충분하도록 불린 일(왕하 4:42-44), 수리아 사람 나아만의 나병을 고친 일(왕하 5:1-27), 거짓말과 탐욕으로 인한 게하시의 징벌, 요단 강물에 빠진 도끼를 되찾은 일(왕하 6:1-7), 사마리아와 이스르엘 사이 길의 중간 지점인 도단에서의 기적, 수리아 왕의 사마리아 포위 공격과 그로 인한 백성의 끔찍한 고난, 그리고 구원이 임할 것에 대한 엘리사의 예언(왕하 6:24-7:2)을 읽게 된다.

그다음 우리는 엘리사가 다메섹에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는 하사엘에게 수리아 왕으로 기름을 부으라고 그의 스승에게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기 위함이었다(왕하 8:7-15). 그 후 그는 선지자의 무리 중 한 사람에게 명하여 아합 대신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에게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을 붓게 하였다. 이렇게 하여 엘리야에게 주어진 세 가지 명령(왕하 9:1-10)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그 후 우리는 그가 자기 집에서 임종을 맞을 때까지 다시 그에 관해 읽지 못한다(왕하 13:14-19). 예후의 손자 요아스가 그의 임박한 죽음을 슬퍼하러 와서, 엘리야가 들려 올라갈 때 엘리사가 했던 것과 같은 말을 한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그 후 그가 장사된 지 일 년 만에 한 시체가 엘리사의 무덤에 던져졌는데, 그 거룩한 유골에 닿자마자 그 사람이 "살아나서 일어섰다"(왕하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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