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갓 핫수림

지명

이름의 뜻: 날카로운 칼날의 밭, 또는 용사들의 들

아브넬과 요압의 군대에서 각각 열두 용사가 맞붙어 싸우다 함께 쓰러진 기브온의 한 장소(삼하 2:16).

날카로운 칼날의 밭, 또는 용사들의 들(삼하 2:16). 사울과 그 집안에 치명적이었던 길보아 전투 후,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헤브론에 거주하며 그곳에서 유다의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 길보아에서 도망친 자들 가운데는 사울의 유일하게 생존한 아들 이스보셋이 있었는데, 사울의 숙부 아브넬이 그를 요단 건너 마하나임으로 데려가 그곳에서 왕으로 선포하게 하였다. 아브넬은 휘하의 모든 군대를 모아, 유다를 다윗에게서 빼앗으려고 기브온으로 진군하였다. 요압은 다윗의 훈련된 군대를 지휘하였는데, 기브온 성읍이 세워진 언덕 동편에 있는 못 남쪽에 진을 쳤고, 아브넬의 군대는 그 못 북쪽에 자리 잡았다. 아브넬은 양쪽에서 각각 열두 명의 젊은이가 일대일로 맞붙어 결판을 내자고 제안하였다. 그들은 어찌나 격렬하게 서로 맞붙었던지 "각기 그 상대방의 머리를 잡고 칼로 그 상대방의 옆구리를 찌르매 함께 쓰러진지라. 그러므로 그곳을 헬갓 핫수림이라 일컬었더라." 이렇게 용사들의 대결은 승부가 나지 않았고, 이어 두 군대 사이에 격렬한 전면전이 벌어져 아브넬 휘하의 이스라엘 군대가 완전히 패주하는 것으로 끝났다. 이 전투의 전체적인 결과는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삼하 3:1)는 것이었다. (기브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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