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하레셋

지명

이름의 뜻: 쌓아 올린 요새

모압의 한 성읍이자 요새로, 사해에서 약 16킬로미터 떨어진 오늘날의 케라크이다.

쌓아 올린 요새라는 뜻으로, 모압의 한 성읍이자 요새이며 오늘날의 케라크이다. 가파른 언덕 마루에 있는 작은 성읍으로, 랍밧모압에서 약 9.6킬로미터, 사해에서 약 16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길하레스, 길하레셋, 길헤레스라고도 불린다(사 16:7, 11; 렘 48:31, 36). 아합이 죽은 후 모압 왕 메사(모압 비석 참조)는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던 충성을 끊고 자기 왕국의 독립을 위해 성공적으로 싸웠다. 그 후 이스라엘 왕 여호람은 모압에 대한 자기 패권을 되찾고자 유다 왕 여호사밧과, 그리고 에돔 왕과 동맹을 맺었다. 세 왕은 그들의 군대를 이끌고 메사를 쳤고, 메사는 길하레셋으로 쫓겨 들어가 피하게 되었다. 모압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그러자 메사는 자기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을 맏아들을 데려다가 동맹군이 보는 앞에서 요새의 성벽 위에 번제로 드렸다. "이스라엘에게 크게 통분함이 있으매 그들이 떠나 각기 고국으로 돌아갔더라." 침략자들은 모압 땅에서 철수하였고, 메사는 자기 나라의 독립을 이루었다(왕하 3:20-27).

대표/관련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