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훌

인물

이름의 뜻: 놓아줌, 해방

성경에 나오는 여러 인물의 이름으로, 특히 예레미야를 박해한 임멜의 아들 바스훌이 대표적이다.

놓아줌이라는 뜻이다.

(1.) 임멜의 아들(아마도 느 10:3; 12:2의 아마랴와 동일 인물)로, 제사장 반열 중 하나의 우두머리이며 "성전의 총감독"[히브리어 파키드 나기드, "부총독"을 뜻함]이었다(렘 20:1,2). 이때 성전의 나기드, 곧 "총독"은 대제사장 스라야였고(대상 6:14), 바스훌은 그의 파키드, 곧 "대리자"였다. 바스훌은 시대의 만연한 죄악으로 인해 예레미야가 다가올 심판에 대한 엄숙한 경고를 거침없이 전한 것에 분노하여, 성전 경비병들에게 그를 붙잡으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그에게 체형(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 신 25:3; 고후 11:24 비교)을 가한 후, 베냐민의 윗문에 있는 차꼬에 채워 두어 밤새도록 갇혀 있게 했다. 아침에 풀려난 예레미야는 바스훌에게 가서(렘 20:3,5),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마골밋사빕, 곧 "사방으로 두려움"이라는 뜻으로 바꾸셨다고 선언했다. 그에게 임한 형벌은 아마도 가책이었을 것이다. 그는 예레미야의 조언을 거슬러 이집트와 긴밀한 동맹을 권함으로써 자기 나라에 가져온 멸망을 보았을 때 그 가책을 느꼈을 것이다(렘 20:4-6). 그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서 거기서 죽었다.

(2.) 시드기야 왕이 여호와께 묻기 위해 예레미야에게 보낸 제사장이다(대상 24:9; 렘 21:1; 38:1-6). 그는 선지자를 죽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3.) 그달리야의 아버지로, 아마도 (1)과 동일 인물일 것이다.

대표/관련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