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향유를 부었어요
유월절 엿새 전, 예수님은 베다니에 오셨습니다.
그곳은 예수님이 살리신 나사로가 사는 마을이었지요.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마르다는 부지런히 섬기고, 나사로는 예수님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매우 값진 향유를 조심스럽게 가져왔어요.
주님께 제 사랑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털로 닦아 드렸습니다.
향유의 향기가 온 집에 가득 퍼졌지요.
예수님은 마리아의 마음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셨답니다.
베다니 집에는 생명을 주신 예수님께 드리는 사랑의 향기가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그 따뜻한 집 안에서도 모두가 마리아의 마음을 같은 눈으로 보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