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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성경 여정

DAY 1103 / 1260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20:12

오직 주만 바라보는 믿음

선택한 일차

역대하 20:1-19

20: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20:2 혹이 와서 여호사밧에게 고하여 가로되 큰 무리가 바다 저편 아람에서 왕을 치러 오는데 이제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있나이다

20:3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20:5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20:6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20:8 저희가 이 땅에 거하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건축하고 이르기를

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20:11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저희가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20:12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20:13 유다 모든 사람은 그 아내와 자녀와 어린 자로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20:14 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저는 아삽 자손 맛다냐의 현손이요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요 스가랴의 아들이더라

20:15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20:16 내일 너희는 마주 내려가라 저희가 시스 고개로 말미암아 올라오리니 너희가 골짜기 어귀 여루엘 들 앞에서 만나려니와

20: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20:18 여호사밧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니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들도 여호와 앞에 엎드려 경배하고

20:19 그핫 자손과 고라 자손에게 속한 레위 사람들은 서서 심히 큰 소리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니라

묵상

오직 주만 바라보는 믿음

두려움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고, 주께 속한 싸움임을 믿으며 서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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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20:12

본문 관찰

여호사밧은 큰 무리가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을 숨기거나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며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을 선포합니다.

유다 백성은 각 성읍에서 모여 여호와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여호사밧의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 언약의 기억, 그리고 자신들의 무능을 고백하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그는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야하시엘을 통하여 응답하십니다. 이 전쟁은 유다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서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고 하십니다. 이에 여호사밧과 백성은 엎드려 경배하고, 레위 사람들은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은 두려움이 전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얼굴을 향하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왕으로서 전략을 세워야 할 사람이었지만, 먼저 자신과 백성을 하나님 앞에 세웠습니다. 그는 상황의 크기를 축소하지 않았고, 자신의 무능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 모든 현실을 하나님 앞에 올려 드렸습니다.

우리도 삶의 큰 문제 앞에서 “어떻게 할 줄 모르겠다”는 순간을 만납니다. 그때 신앙은 더 강한 척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정직하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무능을 책망하시기보다, 그 무능 속에서 주를 바라보는 마음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 속한 싸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감당할 몫은 도망치거나 조급해지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순종의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도 이와 같습니다. 매일 모든 답을 알 수는 없지만,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며 한 걸음 서고, 한 걸음 나아가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지금 두려워하며 붙들고 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그것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올려 드리고 있는가?
  2.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고 고백해야 할 삶의 자리는 어디인가?
  3. 오늘 내가 순종으로 서 있어야 할 자리, 주님의 구원을 바라보아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 앞에서 두려움에 머물지 않게 하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에도 주님께 얼굴을 향하게 하시고, 오직 주만 바라보는 믿음을 주소서. 제 싸움이라고만 여기며 조급해하지 않게 하시고, 주께 속한 일임을 믿으며 오늘 맡겨진 순종의 자리에 서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