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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성경 여정

DAY 1126 / 1260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로 하나님의 이 전을 본처에 건축하게 하라"

에스라 6:7

막지 말고 세우게 하라

선택한 일차

에스라 5:6-6:12

5:6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 강 서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이 이러하니라

5: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만안하옵소서

5:8 왕께 아시게 하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 보온즉 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하므로 역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로

5:9 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를 명하여 이 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고

5:10 우리가 또 그 두목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고하고자 하여 그 이름을 물은즉

5:11 저희가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오랜 옛적에 건축되었던 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완전히 건축한 것이더니

5:12 우리 열조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저희를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시매 저가 이 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5:13 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하게 하고

5:14 또 느부갓네살의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속에서 금, 은 기명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취하여 그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 이름한 자에게 내어주고

5:15 일러 가로되 너는 이 기명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그 본처에 건축하라 하매

5:16 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오히려 필역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5:17 이제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국고에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전을 예루살렘에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6: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서적 곳간 곧 바벨론에서 보물을 쌓아 둔 곳에서 조사하게 하였더니

6:2 메대도 악메다 궁에서 한 두루마리를 얻으니 거기 기록하였으되

6: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전 곧 제사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전의 고는 육십 규빗으로, 광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6: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6: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전 금, 은 기명을 돌려 보내어 예루살렘 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전 안 각기 본처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6:6 이제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료 강 서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곳을 멀리하여

6:7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로 하나님의 이 전을 본처에 건축하게 하라

6:8 내가 또 조서를 내려서 하나님의 이 전을 건축함에 대하여 너희가 유다 사람의 장로들에게 행할 것을 알게 하노니 왕의 재산 곧 강 서편 세금 중에서 그 경비를 이 사람들에게 신속히 주어 저희로 지체치 않게 하라

6:9 또 그 수용물 곧 하늘의 하나님께 드릴 번제의 수송아지와 수양과 어린 양과 또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을 예루살렘 제사장의 소청대로 영락없이 날마다 주어

6:10 저희로 하늘의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드려 왕과 왕자들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라

6:11 내가 또 조서를 내리노니 무론 누구든지 이 명령을 변개하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어내고 저를 그 위에 매어달게 하고 그 집은 이로 인하여 거름더미가 되게 하라

6:12 만일 열왕이나 백성이 이 조서를 변개하고 손을 들어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헐진대 그곳에 이름을 두신 하나님이 저희를 멸하시기를 원하노라 나 다리오가 조서를 내렸노니 신속히 행할지어다 하였더라

묵상

막지 말고 세우게 하라

하나님은 막힘 속에서도 자기 백성이 예배의 자리를 다시 세우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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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하나님의 전 역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로 하나님의 이 전을 본처에 건축하게 하라

에스라 6:7

본문 관찰

유다 백성은 성전 재건을 계속하고 있었고, 강 서편 총독 닷드내 일행은 그 일을 조사하여 다리오 왕에게 보고합니다. 그들의 질문 앞에서 유다 장로들은 자신들이 단순한 정치적 무리가 아니라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들은 성전이 무너진 이유를 조상들의 죄와 하나님의 징계로 설명하면서도, 고레스 왕의 조서로 다시 건축이 시작되었음을 밝힙니다. 다리오 왕은 기록을 조사하게 하고, 고레스의 조서가 실제로 있었음을 확인합니다.

그 결과 방해는 오히려 보호와 공급으로 바뀝니다. 왕은 성전 공사를 막지 말라고 명하고, 경비와 제물까지 지원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조사와 권력의 판단 앞에서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길을 얻습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의 백성이 걷는 길에는 때로 질문과 감시와 지연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은 방해가 없어서 계속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붙드셔서 끝까지 걷게 하시는 길입니다.

유다 장로들은 자신들의 공로를 앞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천지의 하나님의 종”임을 고백했고, 성전의 무너짐이 조상들의 죄 때문이었다는 사실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믿음은 과거의 실패를 부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다시 순종의 자리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다리오 왕의 조서는 놀라운 반전을 보여 줍니다. 확인을 위해 시작된 조사가 성전 재건을 보장하는 명령으로 바뀝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막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까지 사용하셔서, 예배의 자리를 다시 세우게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결과를 조급히 계산하기보다, 맡겨진 순종을 성실히 이어가야 합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요즘 방해나 지연처럼 느끼는 상황 속에서도 계속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실패의 이유를 남에게 돌리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돌아보고 있습니까?
  3. 오늘 내 삶에서 다시 세워야 할 예배의 자리와 기도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막힘과 지연 속에서도 주님의 뜻이 멈추지 않음을 믿게 하소서. 제 실패를 정직하게 인정하게 하시고, 은혜로 다시 세워 주시는 주님 앞에 겸손히 순종하게 하소서. 오늘도 예배의 자리를 지키며 끝까지 걷는 믿음을 주옵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