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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성경 여정

DAY 1180 / 1260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에스더 7:3

교만은 낮아지고 생명은 구원받습니다

선택한 일차

에스더 6:6-7:10

6:6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뇨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6:7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케 하시려면

6:8 왕의 입으시는 왕복과 왕의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취하고

6:9 그 왕복과 말을 왕의 방백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붙여서 왕이 존귀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케 하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6:10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취하여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6:11 하만이 왕복과 말을 취하여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케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6:12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와서

6:13 자기의 당한 모든 일을 그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고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 아내 세레스가 가로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족속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저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6:14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의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7:1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나아가니라

7:2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가로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7:3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7:4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7:5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일러 가로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뇨

7:6 에스더가 가로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7:7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화를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7:8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의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가로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7:9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고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가로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7:10 모르드개를 달고자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묵상

교만은 낮아지고 생명은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도 교만을 꺾으시고 자기 백성을 지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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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선히 여기시거든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에스더 7:3

본문 관찰

하만은 왕이 존귀하게 하려는 사람이 자신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왕의 명령은 정반대였습니다. 하만은 자신이 미워하던 모르드개를 왕복 입히고 말에 태워 성중 거리에서 높여야 했습니다.

에스더는 둘째 날 잔치에서 마침내 자신의 소청을 밝힙니다. 그는 자기 생명과 자기 민족의 생명을 구하며, 대적이 하만임을 왕 앞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려 준비한 나무는 결국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사람의 교만과 악한 계획은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 무너집니다.

묵상 메시지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손길이 역사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 줍니다. 하만은 자기 영광을 확신했지만, 그 순간 그는 가장 깊은 수치를 경험합니다. 모르드개는 스스로 높아지려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때가 되었을 때 그를 드러내셨습니다.

에스더의 용기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는 자기만 살 길을 찾지 않고, 자기 민족과 함께 서기로 결단합니다. 믿음은 때로 침묵보다 말해야 할 때를 분별하게 하고, 자기 안전보다 하나님의 뜻과 이웃의 생명을 앞세우게 합니다.

우리는 결과를 서둘러 계산하기보다 끝까지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어야 합니다. 억울함이 오래가고 악이 강해 보일 때에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십니다. 교만한 계획은 무너지고, 겸손히 맡긴 삶은 하나님의 때에 붙들림을 받습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지금 내 영광을 먼저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맡기고 있습니까?
  2. 말해야 할 때 침묵하거나, 침묵해야 할 때 성급히 말하고 있는 영역은 없습니까?
  3. 오늘 내가 끝까지 믿음으로 걸어야 할 자리와 지켜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도 주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교만한 마음을 꺾어 주시고, 억울한 자리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하소서. 에스더처럼 생명을 살리는 말과 결단을 하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의 뜻을 따라 끝까지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