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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성경 여정

DAY 533 / 1260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3:9

분별하는 마음을 구하는 길

선택한 일차

열왕기상 3:4-28

3: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3: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3:6 솔로몬이 가로되 주의 종 내 아비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저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저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예비하시고 오늘날과 같이 저의 위에 앉을 아들을 저에게 주셨나이다

3: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3:8 주의 빼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저희는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3: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3:11 이에 하나님이 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원수의 생명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은즉

3: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3:13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3:14 네가 만일 네 아비 다윗의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3:15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이더라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수은제를 드리고 모든 신복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

3:16 때에 창기 두 계집이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3:17 한 계집은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계집이 한 집에서 사는데 내가 저와 함께 집에 있으며 아이를 낳았더니

3:18 나의 해산한 지 삼일에 이 계집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3:19 그런데 밤에 저 계집이 그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 아들이 죽으니

3:20 저가 밤중에 일어나서 계집종 나의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3:21 미명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3:22 다른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계집은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매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3:23 왕이 가로되 이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3:24 또 가로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의 앞으로 가져온지라

3:25 왕이 이르되 산 아들을 둘에 나눠 반은 이에게 주고 반은 저에게 주라

3:26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가로되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한 계집은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3:27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산 아들을 저 계집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 어미니라 하매

3:28 온 이스라엘이 왕의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저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묵상

분별하는 마음을 구하는 길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참된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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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열왕기상 3:9

본문 관찰

솔로몬은 기브온에서 여호와께 일천 번제를 드립니다. 그 밤에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 무엇을 구할지 말씀하시자, 솔로몬은 자신이 왕이 되었지만 “작은 아이”와 같아 출입할 줄 모른다고 고백합니다.

그가 구한 것은 장수나 부나 원수 갚음이 아니라, 주의 백성을 바르게 재판하고 선악을 분별할 지혜로운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간구를 기뻐하시고 지혜와 총명한 마음을 주시며,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도 더하십니다.

이어 두 여인의 송사를 통해 솔로몬의 지혜가 드러납니다. 겉으로는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다툼 같았지만, 솔로몬은 아이를 살리고자 하는 참 어머니의 마음을 보아 판결합니다. 온 이스라엘은 그 속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묵상 메시지

솔로몬의 기도는 지혜가 단순히 똑똑함이나 성공의 기술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지혜는 맡겨진 사람들을 바르게 섬기고, 선악을 분별하며, 생명을 살리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매일 선택 앞에 섭니다. 무엇이 유익한지, 무엇이 옳은지, 누구를 살리는 길인지 분별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 자기 이익만 앞세우면 마음은 흐려지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부족함을 인정하고 지혜를 구할 때 주님은 우리의 길을 밝히십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큰 확신만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날마다 “주님, 제 마음을 가르쳐 주십시오”라고 구하며 한 걸음씩 순종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우리의 판단을 겸손하게 하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생명을 살리는 방향으로 향하게 합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어떤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지혜보다 내 감정이나 이익을 먼저 앞세우고 있습니까?
  2. 오늘 내가 맡은 사람과 일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께 구해야 할 ‘분별하는 마음’은 무엇입니까?
  3. 내 말과 결정은 누군가를 살리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부족함을 인정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제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선악을 분별하게 하시고, 맡겨진 사람들을 바르게 섬기게 하소서. 오늘의 말과 선택이 제 이익만을 향하지 않고 생명을 살리는 길로 향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