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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성경 여정

DAY 685 / 1260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 6:8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다시 서는 사람

선택한 일차

이사야 5:8-6:13

5:8 가옥에 가옥을 연하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하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5: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할 자가 없을 것이며

5:10 열흘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지기에는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5:1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따라가며 밤이 깊도록 머물러 포도주에 취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5: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저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의 행하심을 관심치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5:13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

5:14 음부가 그 욕망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과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연락하는 자가 거기 빠질 것이라

5:15 천한 자는 굴복되고 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5: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5: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먹을 것이요 살찐 자의 황무한 밭의 소산은 유리하는 자들이 먹으리라

5: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진저

5:19 그들이 이르기를 그는 그 일을 속속히 이루어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그 도모를 속히 임하게 하여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 하는도다

5:20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5:21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

5:22 포도주를 마시기에 용감하며 독주를 빚기에 유력한 그들은 화 있을진저

5:23 그들은 뇌물로 인하여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에게서 그 의를 빼았는도다

5:24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5: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 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

5:26 기를 세우시고 먼 나라들을 불러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실 것이라 보라 그들이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

5:27 그 중에 곤핍하여 넘어지는 자도 없을 것이며 조는 자나 자는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의 허리띠는 풀리지 아니하며 그들의 신들메는 끊어지지 아니하며

5:28 그들의 살은 날카롭고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 그 말굽은 부싯돌 같고 차 바퀴는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

5:29 그 부르짖는 것은 암사자 같을 것이요 그 소리지름은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 그들이 부르짖으며 물건을 움키어 염려 없이 가져가도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

5:30 그 날에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 흑암과 고난이 있고 빛은 구름에 가리워져서 어두우리라

6:1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6:2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6:3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6:4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6: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6:6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6:7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6:9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6:10 이 백성의 마음으로 둔하게 하며 그 귀가 막히고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컨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서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6:11 내가 가로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6:12 사람들이 여호와께 멀리 옮기워서 이 땅 가운데 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6:13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묵상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다시 서는 사람

무너진 시대에도 거룩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회개와 순종의 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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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은즉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이사야 6:8

본문 관찰

이사야 5장은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죄를 여러 가지 ‘화 있을진저’라는 선언으로 드러냅니다. 그들은 집과 밭을 끝없이 더하며 탐욕을 좇고, 즐거움과 술에 취해 여호와의 행하심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며,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고, 뇌물로 정의를 굽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죄를 가볍게 넘기지 않으십니다. 공평하신 여호와는 높임을 받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심으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십니다. 백성의 무지와 교만은 결국 황폐와 심판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이사야 6장에서 선지자는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그는 먼저 자기 입술의 부정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그 죄를 사하시고, 그를 보내시는 사명으로 부르십니다. 심판의 말씀 가운데서도 마지막에는 ‘거룩한 씨’라는 남은 소망이 주어집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을 떠난 삶은 겉으로 풍요롭고 즐거워 보여도 결국 방향을 잃습니다. 더 많이 가지려는 마음, 하나님 없이 즐거움만 찾는 마음, 선과 악을 자기 편의대로 바꾸는 마음은 모두 영적 무감각으로 이어집니다. 이사야의 시대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에도 같은 유혹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절망만 말하지 않습니다. 이사야가 본 것은 무너지는 시대보다 높이 계신 하나님이었습니다. 세상의 질서가 흔들리고 왕이 죽던 해에도 주님은 보좌에 앉아 계셨습니다. 참된 회복은 상황을 먼저 통제하는 데서 오지 않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죄와 부족함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부정한 입술을 가진 이사야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정결하게 하시고 다시 보내셨습니다. 끝까지 걷는 믿음의 여정은 내 힘으로 의로워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 앞에 낮아지고, 사하심을 받은 사람으로 오늘 맡겨진 순종을 감당하는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요즘 하나님의 행하심을 생각하기보다 무엇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까?
  2. 내가 선과 악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있는 영역은 무엇입니까?
  3. 오늘 하나님께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순종해야 할 작은 자리는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제 마음의 탐욕과 무감각과 교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 앞에서 선과 악을 바르게 분별하게 하시고, 죄 사함의 은혜를 받은 사람답게 오늘의 자리에서 순종하게 하옵소서.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보좌에 앉아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