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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성경 여정

DAY 776 / 126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20

아버지께 돌아가는 길

선택한 일차

누가복음 15:11-32

15: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15: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5: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15: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5: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5: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5: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15: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15: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15: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

15: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웠을 때에 풍류와 춤추는 소리를 듣고

15: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15: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그의 건강한 몸을 다시 맞아 들이게 됨을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15:28 저가 노하여 들어가기를 즐겨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15:29 아버지께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15:30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와 함께 먹어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15: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15: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묵상

아버지께 돌아가는 길

하나님 아버지는 돌이켜 돌아오는 자를 긍휼로 맞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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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 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누가복음 15:20

본문 관찰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미리 받아 먼 나라로 떠났고, 그곳에서 허랑방탕하여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흉년과 궁핍 속에서 그는 자기 처지를 깨닫고 아버지께 죄를 고백하며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아버지는 멀리서 돌아오는 아들을 먼저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맞이합니다. 아들은 자신을 품꾼처럼 여겨 달라고 하지만, 아버지는 좋은 옷과 가락지와 신을 주며 아들의 지위를 회복시킵니다.

맏아들은 동생을 위한 잔치를 기뻐하지 못하고 분노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잃었던 아들이 다시 돌아온 일을 함께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합니다.

묵상 메시지

회개의 시작은 내 삶의 궁핍함을 정직하게 보는 데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자신이 아버지의 집을 떠나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가 절망에 머물지 않고 일어나 아버지께 돌아갔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돌아오는 자를 차갑게 심문하시는 분이 아니라, 긍휼로 맞아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우리가 준비한 말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앞서고, 우리가 생각한 자격 없음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큽니다.

동시에 맏아들의 모습은 우리 안의 굳어진 마음을 비춥니다. 오래 신앙생활을 했어도 하나님의 은혜를 계산과 비교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를 아버지의 마음으로 초대하십니다. 잃은 자가 돌아오는 기쁨을 함께 기뻐하며, 나 또한 날마다 은혜로 사는 자임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지금 하나님 아버지께 돌아가야 할 마음의 자리나 삶의 습관이 있습니까?
  2. 다른 사람이 회복되는 일을 진심으로 기뻐하지 못하게 만드는 비교와 서운함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기억하며 먼저 품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을 떠난 자리에서 스스로 돌이켜 아버지께 돌아가게 하소서. 나의 자격 없음보다 크신 은혜를 믿게 하시고, 다른 이의 회복을 함께 기뻐하는 넓은 마음을 주소서. 오늘도 아버지의 집에 머물며 감사와 순종으로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