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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성경 여정

DAY 868 / 1260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거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27:11

살 길을 가리키는 무거운 말씀

선택한 일차

예레미야 27:1-22

27: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27: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27: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27:4 그들에게 명하여 그 주에게 이르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같이 고하라

27:5 나는 내 큰 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27: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27:7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기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27:8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국민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까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라

27: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너희 복술이나 너희 꿈꾸는 자나 너희 술사나 너희 요술객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27: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서 너희로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나로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하게 하느니라

27:11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거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7: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과 백성은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

27:13 어찌하여 왕과 왕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 같이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27:14 왕과 백성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하나이다

27:1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며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리라 하셨나이다

27: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여호와의 집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27:17 너희는 그들을 듣지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으로 황무지가 되게 하겠느냐

27: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에게 있을진대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가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않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27:19 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놋바다와 받침들과 및 이 성에 남아있는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27:20 이것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족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취하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27: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27: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내가 이것을 돌아보는 날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옮겨 이곳에 다시 두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묵상

살 길을 가리키는 무거운 말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듣기 어려운 말씀에도 순종하며 끝까지 걷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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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거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27:11

본문 관찰

여호와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줄과 멍에를 만들어 목에 얹게 하시고, 여러 나라의 왕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땅과 그 위의 모든 것을 지으신 분이며, 자신의 뜻대로 나라와 권세를 맡기시는 주권자이십니다.

당시 백성들이 듣고 싶어 한 말은 바벨론을 섬기지 않아도 된다는 말, 빼앗긴 성전 기구들이 속히 돌아오리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말들을 거짓 예언이라 하시며, 지금은 바벨론의 멍에를 메는 길이 살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말씀의 끝에는 회복의 약속도 있습니다. 성전 기구들은 바벨론으로 옮겨지지만, 하나님께서 돌아보시는 날 다시 이곳에 두시겠다고 하십니다. 징계의 시간도 하나님 손 밖에 있지 않으며, 회복의 때도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가 듣고 싶은 위로와 다르게 다가옵니다. 예레미야 시대의 사람들은 빠른 회복과 쉬운 해방을 말하는 예언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현실을 부정하는 말이 아니라, 낮아져 순종하는 길을 제시하셨습니다. 바벨론의 멍에를 메라는 말씀은 패배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인정하는 믿음의 훈련이었습니다.

우리도 어려운 시간을 지날 때 즉각적인 해결만을 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계절을 부정하지 않고, 그 안에서 말씀을 따라 살아내는 것입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상황을 억지로 해석해 낙관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돌아보시는 날을 신뢰하며 오늘 주어진 순종을 감당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징계 중에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성전 기구들이 바벨론에 머무는 시간도 끝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다시 두실 날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거짓된 확신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조급한 마음보다 신실한 순종으로 하루를 걸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듣고 싶은 말과 하나님께서 실제로 들려주시는 말씀 사이에 차이가 있을 때, 나는 무엇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2. 지금 내게 무겁게 느껴지지만 믿음으로 감당해야 할 순종의 멍에는 무엇입니까?
  3. 하나님께서 돌아보시는 날을 기다리며 오늘 내가 성실히 지켜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권자이신 하나님, 제가 원하는 말만 들으려 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서게 하소서. 무거운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이 여전히 다스리심을 믿고, 오늘 맡겨진 순종을 피하지 않게 하소서. 조급한 회복보다 신실한 믿음을 구하게 하시고, 주께서 돌아보시는 날까지 끝까지 걷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