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기나무

동식물

예레미야에 나오는 향나무의 일종으로, 황량하고 메마른 모습이 사람을 의지하는 자의 비유로 쓰인다.

히브리어 아라르(렘 17:6; 48:6)로, 아랍인들이 같은 이름(아라르)으로 부르는 향나무의 일종, 곧 사빈향나무(Juniperus sabina)이다. "비늘 같은 잎이 옹이진 줄기에 바싹 붙어 있고, 페트라 주변 바위에 매달려 자라며 들염소에게 바싹 뜯긴, 그 음울하고 발육이 멈춘 모습은, 사람을 의지하여 헐벗고 궁핍한 자와 여호와를 의지하여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번성하는 자 사이의 대조를 선지자가 시사한 데 큰 힘을 더해 준다"(트리스트람, 「성경의 자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