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다의 서원
사건입다가 암몬에게 승리한 후 집에서 가장 먼저 자신을 맞이한 외동딸과 관련된 서원이다.
(삿 11:30, 31) 암몬을 크게 무찌른 후 입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왔는데, 가장 먼저 그를 맞이한 것은 그의 외동딸이었다. 이는 승리자에게 끔찍한 타격이었으며, 절망 가운데 그가 부르짖었다.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그녀는 남다른 고결한 정신으로 대답하였다. "아버지의 입에서 나온 대로 내게 행하소서." 그녀는 다만 두 달의 말미를 구하여 동무들과 함께 산에서 자기 처녀로 죽음을 슬퍼하겠다고 하였다. 그녀는 아버지의 경솔함을 조금도 책망하지 않으며, 아버지가 정복자로 돌아왔으니 자기 생명을 내어 놓는 데 만족하였다. 그런데 과연 그러하였는가? 입다가 정말 자기 딸을 "번제물"로 드렸는가? 이 문제는 많은 논쟁이 있어 왔으며, 그러한 희생이 실제로 드려졌다고 주장하는 유능한 주석가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는 참된 여호와 숭배자로서 알려진 입다의 경건함과, 그러한 희생을 가증히 여기는 모세의 율법(레 18:21; 20:2-5; 신 12:31)에 대한 그의 분명한 지식과, 히브리서의 믿음의 영웅 명단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치(히 11:32)를 고려할 때, 그녀가 다만 영원한 독신의 삶에 처해진 것이라고 결론짓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