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
인물이름의 뜻: 중간 지역
욕단 자손이 거주하던 아라비아 경계의 한 평지, 갈렙의 맏아들, 그리고 모압 왕의 이름이다.
"중간 지역", 불가타역은 "메사".
(1.) 욕단의 자손이 거주하던 아라비아 경계 지역의 한 평지이다(창 10:30).
(2.) 히브리어 메이샤, "구원". 갈렙의 맏아들이며 여라므엘의 형제이다(대상 2:42).
(3.) 히브리어 동일. 모압 왕으로, 그모스갓의 아들이며 양과 소가 매우 많은 부유한 사람이었다(왕하 3:4). 아합이 라못길르앗에서 죽은 후 메사는 이스라엘의 멍에를 벗어 던졌으나, 여호람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르자 그 왕은 모압 사람들을 다시 이전 상태로 복속시키려고 여호사밧의 도움을 구하였다. 두 왕의 연합군은 모압 군대를 갑자기 습격하여 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온 땅이 정복군에 의해 황폐해졌고, 메사는 그의 마지막 요새 길하레셋으로 피신하였다. 절망에 빠진 그는 성벽 위로 올라가 연합군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맏아들을 모압 사람들의 불의 신 그모스에게 제물로 바쳤다. 이 끔찍한 광경에 보는 자들은 공포에 사로잡혔고, 그들은 포위했던 성을 떠나 노략물을 가득 싣고 요단을 다시 건너갔다(왕하 3:25-27).
메사의 행적은 모압의 디본에서 발견된 검은 현무암 돌판 위의 페니키아 문자 비문에 기록되어 있는데, 흔히 "모압 비석"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