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
신학원수 됨에서 친구 됨으로의 변화로, 서로에게 일어나는 상호적 변화이다.
원수 됨에서 친구 됨으로의 변화이다. 그것은 상호적이니, 곧 원수가 되어 있던 양쪽 모두에게 일어나는 변화이다.
(1) 골 1:21, 22에서 그 말은 악한 행실로 하나님께 원수가 되기를 그치고 그분께 온전한 신뢰와 사랑을 드리는 죄인의 인격적 성품에 일어난 변화를 가리킨다. 고후 5:20에서 사도는 고린도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화목하라', 곧 그들의 원수 됨을 버리라고 간청한다.
(2) 롬 5:10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마음의 어떤 변화가 아니라, 화목하게 된 당사자로서 하나님 자신을 가리킨다. 롬 5:11도 같은 진리를 가르친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는 '화목'(개정역)을, 곧 그분이 우리에게 그분의 우정의 표를 주신 것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고후 5:18, 19도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며 그분의 마땅한 진노가 제거되는 데 있는 화목을 말한다. 엡 2:16에서 사도가 죄인을 사랑과 충성으로 하나님께 되찾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은총의 회복을 가리킨다는 것이 분명하다. 이는 그분의 공의가 만족됨으로 이루어지므로, 그분은 자기 본성에 일치하게 죄인을 향해 은혜로우실 수 있다. 공의는 죄인의 형벌을 요구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공의를 만족시키며, 그리하여 하나님을 우리와 화목하게 한다. 이 화목은 하나님을 우리의 친구로 만들며, 그분이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하실 수 있게 한다. (속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