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말을 쓰던 사람들 장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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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이야기 성경

사람들이 자기 이름을 높이려 하자 하나님이 말을 혼잡하게 하시고, 아브람의 가족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

장면 창세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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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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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과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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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창세기 11:1-2

한 가지 말을 쓰던 사람들

그때 온 땅의 사람들은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지요.

동쪽으로 옮겨 가다가 시날이라는 넓은 들판을 만났습니다.

그곳은 함께 모여 살기에 좋아 보였어요.

말이 통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선물도 자기 자랑을 위해 쓰면 위험해져요.

사람들은 넓은 들판에서 큰 계획을 의논하기 시작했지요.

온 땅으로 퍼져 가야 할 마음은 한곳에 머물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한곳에서 자기 이름을 높이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어요.

장면 2 창세기 11:3

벽돌을 만들기 시작하다

사람들은 서로 말했어요. "자, 벽돌을 만들어 단단히 굽자."

그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 진흙 대신 역청을 발라 붙였습니다.

벽돌을 쌓는 손길은 바쁘고 힘차 보였지요.

도시와 탑은 점점 높아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술과 힘을 모으는 일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에요.

문제는 그 힘을 무엇을 위해 쓰려 했는가에 있었어요.

사람들은 하나님께 묻기보다 자기 계획을 먼저 키웠습니다.

높은 탑보다 더 깊은 문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었답니다.

그들의 계획은 성읍과 하늘에 닿는 탑으로 더 커져 갔어요.

장면 3 창세기 11:4

우리 이름을 내자

사람들은 또 말했어요. "자, 성읍과 탑을 세우자."

그들은 말했습니다.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고, 우리 이름을 내자."

하나님이 온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지만, 사람들은 흩어지지 않으려 했어요.

서로 돕는 힘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쓰지 않았지요.

자기 이름을 크게 만들고, 자기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성을 세우려 했습니다.

하늘에 닿는 탑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믿음의 길이 아니었어요.

그 탑은 하나님 없이도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 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람들의 계획은 커 보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했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탑뿐 아니라 마음의 방향까지 보고 계셨어요.

장면 4 창세기 11:5-7

하나님이 보시고 막으시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세우는 성읍과 탑을 보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내려오셔서 보셨다고 말하지요.

하나님이 멀리 계셔서 몰랐다는 뜻은 아니에요.

하나님은 사람들의 마음과 계획을 정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한 말로 자기 길만 키우려는 것을 보셨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말을 혼잡하게 하자."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교만한 계획은 멈추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더 깊은 교만으로 달려가지 못하게 막아 주셨습니다.

말이 혼잡해지자, 사람들의 큰 계획은 멈추고 흩어지게 되었어요.

장면 5 창세기 11:8-9

바벨에서 흩어진 사람들

하나님은 사람들을 그곳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같은 마음으로 성읍을 세울 수 없었지요.

함께 쌓던 탑은 완성되지 못한 채 멈추었습니다.

서로 말이 통하지 않자, 큰 계획도 멈춰 섰어요.

그곳 이름은 바벨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이름을 높이려던 자리에서, 사람의 한계가 드러났지요.

하나님을 떠난 큰 계획보다 순종하는 작은 걸음이 더 안전합니다.

흩어짐 속에서도 하나님은 다음 이야기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바벨 뒤의 이야기는 다시 셈의 자손들과 아브람의 가족으로 이어져요.

장면 6 창세기 11:10-32

아브람 가족의 길이 시작되다

바벨 이야기 뒤에는 다시 셈의 자손들의 이름이 이어집니다.

성경은 여러 세대를 지나 아브람의 가족까지 이야기를 이어 가지요.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의 아버지였습니다.

하란에게는 롯이 있었고, 아브람의 아내는 사래였어요.

아브람과 사래에게는 아직 아이가 없었습니다.

데라는 가족을 데리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려 했지요.

그들은 하란이라는 곳에 머물렀습니다.

조용한 가족의 이동 뒤에서, 하나님은 곧 아브람을 부르실 큰 이야기를 준비하고 계셨어요.

다음 이야기는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고 복의 길을 여시는 장면으로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