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왕들이 서로 맞서다 장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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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4장 이야기 성경

전쟁 가운데 잡혀간 롯을 아브람이 구하고, 살렘 왕 멜기세덱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셨음을 축복하는 이야기

장면 창세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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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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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과 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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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창세기 14:1-9

여러 왕들이 서로 맞서다

아브람과 롯이 서로 다른 곳에 살게 된 뒤, 그 주변에는 여러 왕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왕들은 오랫동안 강한 왕을 섬기다가, 더는 따르지 않겠다고 했지요.

그래서 네 왕과 다섯 왕이 서로 맞서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성경은 낯선 지명과 왕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들려줍니다.

멀리 있는 왕들의 싸움처럼 보여도, 그 안에는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있었어요.

사람의 힘겨루기는 조용한 집까지 흔들 수 있답니다.

하나님은 높은 왕들의 이름도, 작은 사람들의 걱정도 알고 계셨지요.

곧 그 큰 싸움 속에서 롯에게 위험한 일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 싸움의 결과로 소돔과 고모라 쪽 사람들이 패하고, 롯도 붙잡혀 가게 되었어요.

장면 2 창세기 14:10-12

롯이 붙잡혀 가다

싯딤 골짜기에는 역청 구덩이가 많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왕들은 도망하다가 그곳에서 어려움을 겪었지요.

이긴 왕들은 소돔과 고모라의 물건과 먹을 것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소돔 가까이에 살던 롯도 함께 붙잡혀 가게 되었어요.

롯은 아브람의 조카였습니다.

눈에 좋아 보이는 곳을 골랐던 롯이, 이제 큰 위험 속에 놓인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롯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한 사람이 이 소식을 들고 아브람에게 달려가며,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도망쳐 나온 한 사람이 아브람에게 달려와 롯에게 일어난 일을 알려 주었어요.

장면 3 창세기 14:13-16

아브람이 롯을 구하러 가다

도망쳐 나온 한 사람이 마므레 상수리나무 근처에 살던 아브람에게 왔습니다.

그는 숨을 고르며 말했어요. "당신의 조카 롯이 붙잡혀 갔습니다."

아브람은 그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지요.

그는 집에서 훈련받은 사람들과 이웃 동맹들을 모았습니다.

아브람은 밤에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붙잡혀 간 사람들을 되찾았습니다.

롯과 사람들, 빼앗겼던 물건들도 함께 돌아왔지요.

아브람의 용기는 자랑을 위한 용기가 아니었습니다.

위험에 빠진 가족을 구하고, 하나님이 맡기신 생명을 돌보려는 믿음의 행동이었답니다.

아브람이 롯을 데리고 돌아오자, 소돔 왕이 그를 맞으러 나왔어요.

장면 4 창세기 14:17

왕들이 아브람을 맞이하다

아브람은 롯과 붙잡혀 갔던 사람들을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빼앗겼던 물건들도 다시 찾아왔지요.

그때 소돔 왕이 아브람을 맞으러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아브람이 큰 일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브람의 마음은 자랑으로 가득 차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승리가 자기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님을 배워야 했지요.

하나님은 곧 특별한 사람을 보내, 그 사실을 아브람에게 들려주십니다.

그 사람은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이었답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아브람을 축복했어요.

장면 5 창세기 14:18-20

멜기세덱이 아브람을 축복하다

그때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멜기세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지요.

그는 아브람을 축복하며 말했습니다.

"천지의 주인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멜기세덱은 하나님을 찬송했어요.

"아브람의 적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아브람은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그는 승리와 복이 자기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기억했답니다.

이어서 소돔 왕은 아브람에게 물건은 가지고 사람만 돌려 달라고 말했어요.

장면 6 창세기 14:21-24

아브람이 전리품을 거절하다

소돔 왕은 아브람에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내게 돌려주고, 물건은 당신이 가지시오."

하지만 아브람은 소돔 왕의 물건을 가지지 않겠다고 했지요.

그는 손을 들어 여호와께 맹세했답니다.

"실 한 오라기나 신발 끈 하나도 가지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가 아브람을 부자로 만들었다"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지요.

아브람은 필요한 몫은 함께 간 사람들에게 돌아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자기 욕심을 위해 무엇을 붙잡지는 않았어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얻을 수 있는 것 앞에서도 믿음으로 거절할 줄 배웁니다.

다음 장에서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아브람에게 "나는 네 방패요, 너의 큰 상급이다"라고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