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이 형 앞에서 일곱 번 몸을 굽혔어요
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형 에서가 사백 명과 함께 가까이 오고 있었어요.
그는 자녀들을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나누어 세웠지요.
두 여종과 그 자녀들은 앞에, 레아와 그 자녀들은 그 뒤에 섰습니다.
라헬과 요셉은 가장 뒤에 서게 했답니다.
야곱은 가족들보다 앞서, 형을 향해 천천히 나아갔어요.
그는 땅에 몸을 굽히며, 일곱 번 절하고 형에게 가까이 갔지요.
이는 형을 존중하고 평화를 구하는 겸손한 행동이었습니다.
마침내 오랫동안 헤어졌던 두 형제가 서로 마주 보게 되었답니다.
야곱이 마지막으로 몸을 일으켰을 때, 에서가 갑자기 앞으로 달려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