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혼인잔치
갈릴리 가나 마을에 혼인잔치가 열렸어요.
집 안팎에는 웃음소리와 손님 맞는 발걸음이 가득했습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그 자리에 초대받으셨어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잔치에 와 계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기쁜 자리로 들어갔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의 삶에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았답니다.
기쁜 자리에도, 걱정스러운 자리에도 가까이 계셨어요.
그런데 잔치가 한창일 때.
아무도 크게 말하지 못한 걱정이 조용히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기쁜 자리에도 사람들이 걱정하게 된 일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