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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이야기 성경

초막절 성전에서 예수님을 둘러싼 질문과 수군거림이 커지고, 예수님이 목마른 사람을 생수의 초대로 부르시는 이야기

장면 요한복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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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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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1 요한복음 7:1-9

아직 내 때가 아니에요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유대의 어떤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미워했지요.

그때 초막절이라는 큰 명절이 가까워졌답니다.

예수님의 형제들이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유대로 가서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세요.

그들은 아직 예수님을 깊이 믿지 못했지요.

예수님은 조용히 대답하셨습니다.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

사람들은 보이는 인기와 큰일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때를 기다리셨답니다.

하지만 명절이 시작되자,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 이야기를 조용히 나누기 시작했어요.

장면 2 요한복음 7:10-13

조용히 예루살렘으로

형제들이 먼저 명절에 올라간 뒤, 예수님도 예루살렘으로 가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큰 행렬을 만들지 않으셨지요.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려고 떠들썩하게 움직이지도 않으셨답니다.

예수님은 조용히 올라가셨습니다.

명절에 모인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예수님을 찾았지요.

어떤 사람은 낮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분은 좋은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답니다.

아니요, 사람들을 헷갈리게 합니다.

예수님을 둘러싼 질문은 명절 한가운데에서 커져 갔습니다.

명절이 한창일 때, 예수님은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어요.

장면 3 요한복음 7:14-24

하나님께서 주신 가르침

명절이 반쯤 지났을 때, 예수님은 성전에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지요.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고 놀랐답니다.

이 사람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잘 알지?

예수님은 가르침의 근원을 알려 주셨습니다.

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 이름을 크게 만들려고 가르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알려 주려 하셨지요.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바른 판단으로 판단하라.

예수님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마음을 비추는 빛 같았습니다.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더 크게 묻기 시작했어요.

장면 4 요한복음 7:25-31

이분은 어디에서 오셨을까

예루살렘 사람들 가운데 어떤 이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붙잡으려던 그 사람 아니냐?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들 앞에서 담대히 말씀하고 계셨지요.

지도자들이 정말 이분을 그리스도로 아는 걸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어디에서 오셨는지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더 깊은 사실을 알려 주셨답니다.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붙잡으려 했지만 아직 그때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이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지요.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붙잡을 사람들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장면 5 요한복음 7:32-36

너희가 나를 찾을 날이 와요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은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성전 경비 사람들을 보냈지요.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잠시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간다.

사람들은 그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답니다.

어디로 가시기에 우리가 찾지 못한다는 걸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멀리 다른 나라로 가실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일을 말씀하셨지요.

사람들은 눈앞의 길만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길을 알고 계셨습니다.

명절의 마지막 큰 날,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게 생수의 초대를 외치셨어요.

장면 6 요한복음 7:37-39

목마른 사람은 내게 오라

명절의 마지막 큰 날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성전에 모여 있었지요.

그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목마름도 있었답니다.

예수님은 서서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예수님은 물 한 잔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없이 메마른 마음을 살리는 생명의 물을 말씀하셨지요.

나를 믿는 사람의 마음에서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다.

요한은 이것이 성령을 가리킨다고 알려 줍니다.

예수님은 목마른 마음을 숨기지 말고 자신께 오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의 초대를 들은 사람들은 또다시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어요.

장면 7 요한복음 7:40-44

사람들의 마음이 갈라졌어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은 서로 달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지요.

이분은 참으로 그 선지자다.

또 어떤 사람은 더 크게 말했습니다.

이분은 그리스도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망설이며 물었답니다.

그리스도가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사람들은 성경을 조금 알고 있었지만 예수님을 다 알지는 못했습니다.

믿음에 가까워진 사람도 있었고, 더 망설이는 사람도 있었지요.

아무도 예수님께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을 붙잡으러 갔던 사람들도 그냥 돌아오고 말았어요.

장면 8 요한복음 7:45-52

그 사람처럼 말한 사람은 없어요

예수님을 붙잡으러 갔던 성전 경비 사람들이 돌아왔습니다.

지도자들이 그들에게 물었지요.

왜 그를 데려오지 않았느냐?

성전 경비 사람들은 조심스럽게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처럼 말한 사람은 아직 없었습니다.

지도자들은 마음을 열지 못하고 화를 냈답니다.

그때 니고데모가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알아본 뒤에 판단해야 하지 않습니까?

니고데모의 말은 서둘러 정죄하지 말자는 말이었지요.

수군거림 속에서도 예수님의 말씀과 초대는 꺼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예수님이 어둠 속 마음을 밝히시며 다시 빛에 대해 말씀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