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7: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37:15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37:16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37:17 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37:18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37:19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
37:20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
37:21 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
37:2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37:23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37: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38: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8: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8: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38: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38: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38: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38: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38: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38: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38: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38: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