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025일차 / 1260일

다니엘 9:1-19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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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9: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9: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9: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9: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9: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9:8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9: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9: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9: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9: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9: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9: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9: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9: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9: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9: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9: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묵상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는 기도

회복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죄를 인정하고 주의 긍휼을 구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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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의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오니

9:18

본문 관찰

다니엘은 예레미야에게 주신 말씀을 읽고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 만에 마치리라는 뜻을 깨닫습니다. 그는 그 깨달음을 자기 확신이나 계산으로 삼지 않고,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는 겸손한 기도로 나아갑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하나님을 크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분으로 고백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동시에 그는 이스라엘의 죄를 남의 일처럼 말하지 않고 “우리는 범죄하였다”고 고백합니다. 백성이 말씀을 듣지 않았고, 율법을 떠났으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징계를 받았음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절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의를 근거로 삼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과 사유하심을 의지합니다. 황폐한 성소와 수욕 가운데 있는 백성을 위해, 무엇보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께 들으시고 용서하시며 행하시기를 간구합니다.

묵상 메시지

말씀을 바르게 깨달은 사람은 먼저 기도의 자리로 갑니다. 다니엘은 때를 알았지만 교만해지지 않았고, 회복의 약속을 붙들었지만 회개 없이 결과만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 앞에서 자기 백성의 죄를 품고 낮아졌습니다.

우리도 삶의 황폐함을 만날 때 원인을 밖에서만 찾기 쉽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지는 데서 시작됩니다. 내가 듣지 않은 말씀, 미루어 둔 순종, 익숙해진 완고함을 주님 앞에 내어놓을 때 은혜의 문이 열립니다.

동시에 우리의 소망은 회개의 깊이나 결심의 강함에 있지 않습니다. 다니엘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주의 큰 긍휼”을 의지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에서 우리를 붙드는 것은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러므로 낙심 속에서도 주께 돌아가고, 지체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긍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1. 오늘 내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인정해야 할 죄나 불순종은 무엇입니까?
  2. 나는 기도할 때 나의 자격과 노력보다 하나님의 긍휼을 더 의지하고 있습니까?
  3. 황폐하게 느껴지는 삶의 자리에서 오늘 순종으로 다시 시작할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말씀 앞에서 제 마음을 낮추게 하소서. 제 죄를 변명하지 않고 정직하게 고백하게 하시며, 저의 의가 아니라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게 하소서. 황폐한 자리에도 주의 얼굴 빛을 비추시고, 주의 이름을 위하여 저를 다시 순종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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