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07일차 / 1260일

출애굽기 1:1-2:10

하나님을 경외하는 작은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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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애굽에 이른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1: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1: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1: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요

1:5 야곱의 허리에서 나온 사람이 모두 칠십이요 요셉은 애굽에 있었더라

1:6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고

1:7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하고 불어나 번성하고 매우 강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1: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1:11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1: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1:15 애굽 왕이 히브리 산파 십브라라 하는 사람과 부아라 하는 사람에게 말하여

1:16 이르되 너희는 히브리 여인을 위하여 해산을 도울 때에 그 자리를 살펴서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1: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1:18 애굽 왕이 산파를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같이 남자 아기들을 살렸느냐

1:19 산파가 바로에게 대답하되 히브리 여인은 애굽 여인과 같지 아니하고 건장하여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 전에 해산하였더이다 하매

1:20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1:21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

1:22 그러므로 바로가 그의 모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하였더라

2:1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2: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2:3 더 숨길 수 없게 되매 그를 위하여 갈대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 나일 강 가 갈대 사이에 두고

2:4 그의 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고 멀리 섰더니

2:5 바로의 딸이 목욕하러 나일 강으로 내려오고 시녀들은 나일 강 가를 거닐 때에 그가 갈대 사이의 상자를 보고 시녀를 보내어 가져다가

2:6 열고 그 아기를 보니 아기가 우는지라 그가 그를 불쌍히 여겨 이르되 이는 히브리 사람의 아기로다

2:7 그의 누이가 바로의 딸에게 이르되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2:8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오니

2: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묵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작은 순종

억압 속에서도 하나님은 생명을 지키시고 구원의 길을 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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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을 어기고 남자를 살린지라

출애굽기 1:17

본문 관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자, 애굽은 이스라엘의 번성을 두려움으로 바라봅니다. 바로는 무거운 노역으로 그들을 억누르고, 더 나아가 히브리 남자아이를 죽이라는 명령까지 내립니다.

그러나 학대가 심해질수록 이스라엘은 더욱 번성합니다. 또한 십브라와 부아는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앞세워 생명을 살립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경외함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모세의 출생 이야기는 절망적인 명령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조용히 일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갈대 상자에 담긴 아이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 안에서 보존되고 건져 올려집니다.

묵상 메시지

출애굽기의 시작은 하나님의 백성이 편안한 자리에서가 아니라 억압과 두려움의 자리에서 걷기 시작함을 보여 줍니다. 세상의 권력은 생명을 통제하고 제거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작은 순종을 통해 생명을 지키십니다.

십브라와 부아는 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에 사람의 명령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때 순종의 방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믿음은 때로 거창한 말보다 오늘 내 앞의 생명을 귀히 여기고, 불의한 흐름에 조용히 맞서는 선택으로 드러납니다.

모세를 담은 갈대 상자는 인간적으로는 더 이상 붙들 수 없는 한계의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한계 속에서도 길을 여셨습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모든 답을 미리 아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명을 붙드신다는 믿음으로 오늘의 순종을 선택하는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사람의 시선이나 두려움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선택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내가 지켜야 할 작은 생명, 약한 사람, 소중한 책임은 무엇입니까?
  3. 더 이상 붙들 수 없다고 느끼는 자리에서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두려움이 커지는 자리에서도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작은 순종을 통해 생명을 살리게 하시고, 제 한계 너머에서도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도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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