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097일차 / 1260일

역대하 11:18-12:16

강할 때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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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르호보암이 다윗의 아들 여리못의 딸 마할랏을 아내로 삼았으니 마할랏은 이새의 아들 엘리압의 딸 아비하일의 소생이라

11:19 그가 아들들 곧 여우스와 스마랴와 사함을 낳았으며

11:20 그 후에 압살롬의 딸 마아가에게 장가 들었더니 그가 아비야와 앗대와 시사와 슬로밋을 낳았더라

11:21 르호보암은 아내 열여덟 명과 첩 예순 명을 거느려 아들 스물여덟 명과 딸 예순 명을 낳았으나 압살롬의 딸 마아가를 모든 처첩보다 더 사랑하여

11:22 르호보암은 마아가의 아들 아비야를 후계자로 세웠으니 이는 그의 형제들 가운데 지도자로 삼아 왕으로 세우고자 함이었더라

11:23 르호보암이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모든 아들을 유다와 베냐민의 온 땅 모든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고 양식을 후히 주고 아내를 많이 구하여 주었더라

12: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12: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12: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12: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12: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12: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12: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12: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12:9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12:10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맡기매

12:11 왕이 여호와의 전에 들어갈 때마다 경호하는 자가 그 방패를 들고 갔다가 경호실로 도로 가져갔더라

12: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12:13 르호보암 왕은 예루살렘에서 스스로 세력을 굳게 하여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사십일 세라 예루살렘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여 그의 이름을 두신 성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리니라 르호보암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여인이더라

12:14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12:15 르호보암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행적은 선지자 스마야와 선견자 잇도의 족보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12:16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묵상

강할 때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

견고함이 하나님을 떠나는 이유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낮추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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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르호보암이 마음을 오로지하여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함으로 악을 행하였더라

역대하 12:14

본문 관찰

르호보암은 왕권을 세우기 위해 가문과 자녀들을 정비하고, 아들들을 견고한 성읍에 흩어 살게 하는 지혜로운 정치적 선택을 합니다. 그러나 나라가 견고해지고 세력이 강해지자 여호와의 율법을 버렸고, 그 영향은 온 이스라엘에게까지 미쳤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왕 시삭을 통해 유다의 죄를 드러내십니다. 선지자 스마야는 그들이 여호와를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시삭의 손에 붙이셨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왕과 방백들이 스스로 겸비하여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고 고백하자, 하나님은 진노를 돌이키시고 그들을 완전히 멸하지 않으십니다.

예루살렘은 구원을 받았지만, 성전과 왕궁의 보물과 솔로몬의 금방패는 빼앗깁니다. 르호보암은 금방패 대신 놋방패를 만들지만, 그것은 잃어버린 영광을 대신할 수 없는 흔적처럼 남습니다. 그의 삶은 결국 여호와를 온 마음으로 구하지 않은 왕의 길로 기록됩니다.

묵상 메시지

르호보암의 문제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강해졌을 때 하나님을 떠난 데 있었습니다. 약할 때 하나님을 찾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일이 안정되고 힘이 생겼을 때에도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지키는 것은 더 깊은 믿음의 훈련입니다.

하나님은 르호보암의 죄를 그냥 넘기지 않으셨지만, 그의 겸비함도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라는 고백은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의 판단 앞에 자신을 낮추는 회개의 시작입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넘어지지 않는 완벽함이 아니라, 책망 앞에서 다시 낮아지고 주님께 돌아가는 길입니다.

금방패가 놋방패로 바뀐 장면은 우리에게 조용한 경고가 됩니다. 겉모양은 유지할 수 있어도, 하나님을 구하지 않는 마음은 영적 풍성함을 잃게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강해 보이는 삶이 아니라, 강할 때에도 여전히 주님을 찾는 마음입니다.

적용 질문

  1. 내 삶이 안정되고 견고해졌다고 느낄 때, 나는 하나님을 더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덜 구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책망이나 불편한 말씀 앞에서 나는 변명보다 겸비함으로 반응하고 있습니까?
  3. 겉모양은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잃어버린 영적 금방패는 없는지 돌아볼 부분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약할 때뿐 아니라 강하다고 느낄 때에도 주님을 구하게 하소서. 마음이 교만해져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책망 앞에서는 겸손히 낮아지게 하소서. 겉모양의 신앙으로 만족하지 않게 하시며, 오늘도 주님 앞에서 정직하고 신실하게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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