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101일차 / 1260일

역대하 18:1-27

듣고 싶은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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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을 크게 떨쳤고 아합 가문과 혼인함으로 인척 관계를 맺었더라

18:2 이 년 후에 그가 사마리아의 아합에게 내려갔더니 아합이 그와 시종을 위하여 양과 소를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 치기를 권하였더라

18: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당신이 나와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시겠느냐 하니 여호사밧이 대답하되 나는 당신과 다름이 없고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다름이 없으니 당신과 함께 싸우리이다 하는지라

18:4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오늘 물어 보소서 하더라

18:5 이스라엘 왕이 이에 선지자 사백 명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하니 그들이 이르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하더라

18:6 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하니

18: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아직도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 한 사람이 있으니 그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물을 수 있으나 그는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는 예언하지 아니하고 항상 나쁜 일로만 예언하기로 내가 그를 미워하나이다 하더라 여호사밧이 이르되 왕은 그런 말씀을 마소서 하니

18:8 이스라엘 왕이 한 내시를 불러 이르되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속히 오게 하라 하니라

18: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왕복을 입고 사마리아 성문 어귀 광장에서 각기 보좌에 앉았고 여러 선지자들이 그 앞에서 예언을 하는데

18:10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철로 뿔들을 만들어 가지고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왕이 이것들로 아람 사람을 찔러 진멸하리라 하셨다 하고

18:11 여러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하더라

18: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자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좋게 말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처럼 좋게 말하소서 하니

18:13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8:14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말랴 하는지라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거두소서 그들이 왕의 손에 넘긴 바 되리이다 하니

18:15 왕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라고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니

18:16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하는지라

18: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좋은 일로 예언하지 아니하고 나쁜 일로만 예언할 것이라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더라

18:18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섰는데

18:19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그에게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까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18:20 한 영이 나와서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하시니

18:21 그가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18:22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재앙을 말씀하셨나이다 하니

18:23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하는지라

18:24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보리라 하더라

18:25 이스라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시장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18:26 왕이 이같이 말하기를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을 먹게 하라 하셨나이다 하니

18:27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된다면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고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묵상

듣고 싶은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참된 믿음은 다수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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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미가야가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역대하 18:13

본문 관찰

여호사밧은 부귀와 영광을 누렸지만 아합과 가까이하며 위험한 동맹의 자리로 들어갑니다. 그는 전쟁에 나서기 전 여호와의 뜻을 묻자고 말하지만, 이미 아합과 함께하겠다고 대답한 뒤였습니다.

아합은 많은 선지자들의 듣기 좋은 예언을 원했습니다. 사백 명이 승리를 말했지만, 여호사밧은 다시 여호와의 선지자를 찾습니다. 미가야는 사람들의 분위기와 왕의 압력 앞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하겠다고 고백합니다.

미가야의 말씀은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뺨을 맞고 옥에 갇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굽히지 않습니다. 아합은 경고를 듣고도 자기 뜻을 버리지 않았고, 말씀은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진리로 남아 있었습니다.

묵상 메시지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고 말하면서 이미 마음속 결정을 내려놓을 때가 있습니다. 원하는 대답을 확인받고 싶어 말씀을 찾고, 불편한 권면은 지나치려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길은 듣고 싶은 말만 모으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 뜻을 내려놓는 길입니다.

미가야는 외로운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말했습니다. 다수가 같은 말을 하고, 권력이 다른 방향을 요구하고, 고난이 예상되어도 그는 말씀의 종으로 서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묵상도 그러해야 합니다. 말씀을 내 계획에 맞추려 하기보다, 내 계획을 말씀 앞에 세워야 합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화려한 확신보다 매일의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마음을 요구하십니다. 불편해도 살리는 말씀을 듣고, 작아 보여도 바른 길을 선택하는 하루가 되게 하십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뜻을 묻기 전에 이미 내 마음속 결정을 내려놓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요즘 내가 듣고 싶어 하는 말과 하나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3. 사람의 시선이나 분위기보다 말씀에 순종해야 할 오늘의 작은 선택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듣기 좋은 말만 찾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소서. 제 뜻을 정당화하기 위해 말씀을 이용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 앞에서 제 생각과 계획을 겸손히 살피게 하소서. 미가야처럼 외로운 자리에서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붙들게 하시며, 오늘도 주님의 뜻을 따라 한 걸음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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