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16일차 / 1260일

출애굽기 10:12-11:10

흑암 속에서도 광명을 두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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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 땅 위에 네 손을 내밀어 메뚜기를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여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모든 채소를 먹게 하라

10:13 모세가 애굽 땅 위에 그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동풍을 일으켜 온 낮과 온 밤에 불게 하시니 아침이 되매 동풍이 메뚜기를 불어 들인지라

10:14 메뚜기가 애굽 온 땅에 이르러 그 사방에 내리매 그 피해가 심하니 이런 메뚜기는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이라

10:15 메뚜기가 온 땅을 덮어 땅이 어둡게 되었으며 메뚜기가 우박에 상하지 아니한 밭의 채소와 나무 열매를 다 먹었으므로 애굽 온 땅에서 나무나 밭의 채소나 푸른 것은 남지 아니하였더라

10:16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 이르되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10:17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10:18 그가 바로에게서 나가서 여호와께 구하매

10:19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10:20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10: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하늘을 향하여 네 손을 내밀어 애굽 땅 위에 흑암이 있게 하라 곧 더듬을 만한 흑암이리라

10:22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손을 내밀매 캄캄한 흑암이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에 있어서

10:23 그 동안은 사람들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빛이 있었더라

10:2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

10:25 모세가 이르되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제사와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10:26 우리의 가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가져다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섬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나

10:27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 보내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10:28 바로가 모세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떠나가고 스스로 삼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말라 네가 내 얼굴을 보는 날에는 죽으리라

10:29 모세가 이르되 당신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다시는 당신의 얼굴을 보지 아니하리이다

1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11: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11: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11: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11: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11: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11: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11: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1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

11: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묵상

흑암 속에서도 광명을 두시는 하나님

강퍅한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구별하심 안에서 끝까지 순종의 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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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그 동안은 사람 사람이 서로 볼 수 없으며 자기 처소에서 일어나는 자가 없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더라

출애굽기 10:23

본문 관찰

하나님은 메뚜기 재앙과 흑암 재앙을 통해 애굽의 교만과 바로의 완고함을 드러내십니다. 바로는 고통이 닥칠 때마다 죄를 인정하는 듯하지만, 재앙이 물러가면 다시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습니다.

흑암은 애굽 온 땅을 덮어 사람들이 서로 볼 수도, 움직일 수도 없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거하는 곳에는 광명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애굽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시며, 자기 백성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임을 보이십니다.

모세는 바로의 부분적인 타협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길은 남겨 둘 것을 계산하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온전히 따라가는 길입니다.

묵상 메시지

바로의 마음은 재앙 앞에서 잠시 흔들렸지만 하나님 앞에 진실로 낮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죄를 말했지만 순종으로 나아가지 않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듯했지만 여전히 자기 통제권을 붙들었습니다. 우리도 어려움이 지나가면 다시 예전의 완고함으로 돌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흑암 가운데서도 자기 백성에게 광명을 두셨습니다. 이것은 고난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방향과 보호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상황이 밝아서 걷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빛이 되시기에 걷는 길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온전한 예배의 길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남겨 두고 싶은 계산, 붙들고 싶은 안전장치, 하나님보다 앞세우는 통제욕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광명 가운데 인도하시는 주님을 더 깊이 신뢰하게 됩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어려움이 지나가면 다시 붙드는 완고한 태도나 습관이 있습니까?
  2.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남겨 두려는 것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내 삶의 흑암 같은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광명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바로처럼 입술로만 돌이키고 마음은 여전히 굳어 있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어둠 같은 상황 속에서도 주께서 자기 백성을 구별하시고 지키시는 분임을 믿게 하시며, 부분적인 타협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으로 주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빛을 따라 끝까지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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