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28일차 / 1260일

출애굽기 20:18-21:11

두려움에서 경외로 가까이 나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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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20:19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20:20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20:21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20: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0: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을 만들지 말고

20: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20:25 네가 내게 돌로 제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 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니라

20:26 너는 층계로 내 제단에 오르지 말라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21:1 네가 백성 앞에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

21:2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

21:3 만일 그가 단신으로 왔으면 단신으로 나갈 것이요 장가 들었으면 그의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가려니와

21:4 만일 상전이 그에게 아내를 주어 그의 아내가 아들이나 딸을 낳았으면 그의 아내와 그의 자식들은 상전에게 속할 것이요 그는 단신으로 나갈 것이로되

21:5 만일 종이 분명히 말하기를 내가 상전과 내 처자를 사랑하니 나가서 자유인이 되지 않겠노라 하면

21:6 상전이 그를 데리고 재판장에게로 갈 것이요 또 그를 문이나 문설주 앞으로 데리고 가서 그것에다가 송곳으로 그의 귀를 뚫을 것이라 그는 종신토록 그 상전을 섬기리라

21:7 사람이 자기의 딸을 여종으로 팔았으면 그는 남종 같이 나오지 못할지며

21:8 만일 상전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여 상관하지 아니하면 그를 속량하게 할 것이나 상전이 그 여자를 속인 것이 되었으니 외국인에게는 팔지 못할 것이요

21:9 만일 그를 자기 아들에게 주기로 하였으면 그를 딸 같이 대우할 것이요

21:10 만일 상전이 다른 여자에게 장가 들지라도 그 여자의 음식과 의복과 동침하는 것은 끊지 말 것이요

21:11 그가 이 세 가지를 시행하지 아니하면, 여자는 속전을 내지 않고 거저 나가게 할 것이니라

묵상

두려움에서 경외로 가까이 나아가는 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우리를 멀어지게 하지 않고 죄에서 떠나 끝까지 걷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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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출애굽기 20:20

본문 관찰

이스라엘 백성은 우뢰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보고 두려워하여 멀리 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기보다 모세를 통해 듣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강림이 백성을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시험하고 경외하게 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금이나 은의 형상으로 만들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만든 모양 안에 갇히시는 분이 아니라, 하늘에서 말씀하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예배의 단도 화려한 기술이나 인간의 과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식 안에서 겸손히 드려져야 합니다.

이어지는 율례는 종과 약한 자의 삶을 다룹니다. 당시 사회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유, 책임, 보호, 정당한 대우를 명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은 예배의 자리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사람을 대하는 일상의 관계 속으로 이어집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 앞에 선 백성은 두려움 때문에 멀리 섰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가볍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경외는 하나님을 피하는 공포가 아닙니다. 모세는 “두려워 말라”고 하면서도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합니다. 참된 경외는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도망치게 하지 않고,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을 내가 다룰 수 있는 모습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형상, 익숙한 방식, 내 기대에 맞는 하나님을 붙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만든 틀보다 크신 분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나의 과시나 취향을 높이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를 낮추는 자리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출애굽기 21장의 율례는 고대의 제도 안에서도 약한 자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사람은 예배의 언어만 경건한 사람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두려움에 멀리 서기보다, 말씀 앞에서 죄를 떠나고 이웃을 존중하며 끝까지 걷는 믿음의 길로 부름받습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보다 멀리 서 있지는 않습니까?
  2. 내가 하나님을 내 생각과 편의에 맞는 모습으로 제한하려는 태도는 어디에서 드러납니까?
  3. 오늘 내가 더 책임 있게 대하고 보호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두려움에만 머물러 멀리 서지 않게 하시고, 참된 경외로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제가 만든 생각의 틀 안에 하나님을 가두지 않게 하시며, 말씀 앞에 겸손히 서게 하소서. 예배의 자리와 삶의 관계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고, 약한 이들을 존중하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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