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30일차 / 1260일

출애굽기 21:28-22:15

이웃의 손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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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 소가 남자나 여자를 받아서 죽이면 그 소는 반드시 돌로 쳐서 죽일 것이요 그 고기는 먹지 말 것이며 임자는 형벌을 면하려니와

21:29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고 그 임자는 그로 말미암아 경고를 받았으되 단속하지 아니하여 남녀를 막론하고 받아 죽이면 그 소는 돌로 쳐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며

21:30 만일 그에게 속죄금을 부과하면 무릇 그 명령한 것을 생명의 대가로 낼 것이요

21:31 아들을 받든지 딸을 받든지 이 법규대로 그 임자에게 행할 것이며

21:32 소가 만일 남종이나 여종을 받으면 소 임자가 은 삼십 세겔을 그의 상전에게 줄 것이요 소는 돌로 쳐서 죽일지니라

21:33 사람이 구덩이를 열어두거나 구덩이를 파고 덮지 아니하므로 소나 나귀가 거기에 빠지면

21:34 그 구덩이 주인이 잘 보상하여 짐승의 임자에게 돈을 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 것이니라

21:35 이 사람의 소가 저 사람의 소를 받아 죽이면 살아 있는 소를 팔아 그 값을 반으로 나누고 또한 죽은 것도 반으로 나누려니와

21:36 그 소가 본래 받는 버릇이 있는 줄을 알고도 그 임자가 단속하지 아니하였으면 그는 소로 소를 갚을 것이요 죽은 것은 그가 차지할지니라

22:1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

22:2 도둑이 뚫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 그를 쳐죽이면 피 흘린 죄가 없으나

22:3 해 돋은 후에는 피 흘린 죄가 있으리라 도둑은 반드시 배상할 것이나 배상할 것이 없으면 그 몸을 팔아 그 도둑질한 것을 배상할 것이요

22:4 도둑질한 것이 살아 그의 손에 있으면 소나 나귀나 양을 막론하고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22:5 사람이 밭에서나 포도원에서 짐승을 먹이다가 자기의 짐승을 놓아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 밭의 가장 좋은 것과 자기 포도원의 가장 좋은 것으로 배상할지니라

22:6 불이 나서 가시나무에 댕겨 낟가리나 거두지 못한 곡식이나 밭을 태우면 불 놓은 자가 반드시 배상할지니라

22:7 사람이 돈이나 물품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그 이웃 집에서 도둑을 맞았는데 그 도둑이 잡히면 갑절을 배상할 것이요

22:8 도둑이 잡히지 아니하면 그 집 주인이 재판장 앞에 가서 자기가 그 이웃의 물품에 손 댄 여부의 조사를 받을 것이며

22:9 어떤 잃은 물건 즉 소나 나귀나 양이나 의복이나 또는 다른 잃은 물건에 대하여 어떤 사람이 이르기를 이것이 그것이라 하면 양편이 재판장 앞에 나아갈 것이요 재판장이 죄 있다고 하는 자가 그 상대편에게 갑절을 배상할지니라

22:10 사람이 나귀나 소나 양이나 다른 짐승을 이웃에게 맡겨 지키게 하였다가 죽거나 상하거나 끌려가도 본 사람이 없으면

22:11 두 사람 사이에 맡은 자가 이웃의 것에 손을 대지 아니하였다고 여호와께 맹세할 것이요 그 임자는 그대로 믿을 것이며 그 사람은 배상하지 아니하려니와

22:12 만일 자기에게서 도둑 맞았으면 그 임자에게 배상할 것이며

22:13 만일 찢겼으면 그것을 가져다가 증언할 것이요 그 찢긴 것에 대하여 배상하지 아니할지니라

22:14 만일 이웃에게 빌려온 것이 그 임자가 함께 있지 아니할 때에 상하거나 죽으면 반드시 배상하려니와

22:15 그 임자가 그것과 함께 있었으면 배상하지 아니할지니라 만일 세 낸 것이면 세로 족하니라

묵상

이웃의 손해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삶

하나님은 자기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이웃의 생명과 소유를 존중하는 공동체를 세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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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사람이 밭에서나 포도원에서 먹이다가 그 짐승을 놓아서 남의 밭에서 먹게 하면 자기 밭의 제일 좋은 것과 자기 포도원의 제일 좋은 것으로 배상할지니라

출애굽기 22:5

본문 관찰

본문은 소가 사람이나 짐승을 해친 경우, 구덩이를 덮지 않아 손해가 생긴 경우, 도둑질이나 화재와 같은 사건이 일어난 경우에 어떻게 책임지고 배상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잘못을 금하시는 데서 멈추지 않으시고, 잘못으로 무너진 관계와 질서를 회복하는 길을 가르치십니다.

특히 반복해서 강조되는 것은 ‘알고도 단속하지 않은 책임’입니다. 위험을 알면서도 방치한 사람은 더 무겁게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하나님 백성의 삶은 내 소유와 내 편리만 생각하는 삶이 아니라, 나의 부주의가 이웃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피는 삶입니다.

또한 맡긴 물건, 빌린 짐승, 잃어버린 소유에 관한 규례는 이웃 사이의 신뢰를 지키는 기준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고 재판장 앞에 나아가는 과정은 사람 사이의 문제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다루어야 함을 드러냅니다.

묵상 메시지

오늘 본문은 낯선 고대 법 조항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중요한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만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이웃의 손해와 아픔을 어떻게 대하는지도 보십니다.

실수와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후의 태도를 물으십니다. 모른 척할 것인지, 최소한만 책임질 것인지, 아니면 정직하게 인정하고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인지가 우리의 믿음을 드러냅니다. 본문은 배상을 통해 단순히 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진 신뢰를 다시 세우게 합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거창한 결심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 내가 맡은 것, 빌린 것, 관리해야 할 것, 말과 행동으로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성실히 살피는 데서 시작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은 이웃 앞에서도 책임을 피하지 않습니다.

적용 질문

  1. 내 부주의나 무관심 때문에 이웃에게 손해나 부담을 주고도 가볍게 넘긴 일은 없습니까?
  2. 내가 맡은 일과 관계 속에서 더 정직하게 책임져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3. 깨어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오늘 먼저 인정하고 배상하거나 사과해야 할 일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삶이 저만을 위한 삶이 되지 않게 하소서. 작은 부주의와 책임 회피가 이웃에게 아픔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잘못이 있을 때 정직하게 인정하며 회복을 위해 힘쓰게 하소서. 맡겨 주신 사람과 일과 소유를 성실히 돌보며, 끝까지 주님의 길을 걷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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