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179일차 / 1260일

레위기 20:1-21

거룩하게 하시는 여호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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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0: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20: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20:4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20: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20:6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0:7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20:8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20:9 만일 누구든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가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였은즉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20:10 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20:11 누구든지 그의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는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20:12 누구든지 그의 며느리와 동침하거든 둘 다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였음이라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20:13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20:14 누구든지 아내와 자기의 장모를 함께 데리고 살면 악행인즉 그와 그들을 함께 불사를지니 이는 너희 중에 악행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20:15 남자가 짐승과 교합하면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 것이며

20:16 여자가 짐승에게 가까이 하여 교합하면 너는 여자와 짐승을 죽이되 그들을 반드시 죽일지니 그들의 피가 자기들에게로 돌아가리라

20:17 누구든지 그의 자매 곧 그의 아버지의 딸이나 그의 어머니의 딸을 데려다가 그 여자의 하체를 보고 여자는 그 남자의 하체를 보면 부끄러운 일이라 그들의 민족 앞에서 그들이 끊어질지니 그가 자기의 자매의 하체를 범하였은즉 그가 그의 죄를 담당하리라

20:18 누구든지 월경 중의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면 남자는 그 여인의 근원을 드러냈고 여인은 자기의 피 근원을 드러내었음인즉 둘 다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20:19 네 이모나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 이는 살붙이의 하체인즉 그들이 그들의 죄를 담당하리라

20:20 누구든지 그의 숙모와 동침하면 그의 숙부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은 그들의 죄를 담당하여 자식이 없이 죽으리라

20:21 누구든지 그의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의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묵상

거룩하게 하시는 여호와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우상과 죄를 멀리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속한 삶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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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너희는 스스로 깨끗케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레위기 20:7

본문 관찰

레위기 20장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죄들을 다룹니다. 몰렉에게 자녀를 바치는 일, 신접한 자와 박수를 따르는 일, 부모를 저주하는 일, 가정과 몸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일들이 엄중하게 경고됩니다.

본문의 중심에는 단순한 형벌 목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성소와 성호를 더럽히지 않으며, 관계와 몸과 공동체를 거룩하게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특히 7절과 8절은 이 명령들의 근거를 분명히 밝힙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스스로 깨끗하게 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십니다. 거룩은 인간의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백성에게 주어진 부르심입니다.

묵상 메시지

오늘 본문은 낯설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게 속에서 우리는 죄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진지함을 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죄를 가볍게 넘기지 않으십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럽히고, 사람을 해치며, 공동체를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삶은 단지 몇 가지 금지 조항을 지키는 삶이 아닙니다. 내 마음이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를 날마다 확인하는 삶입니다. 세상의 방식이 자연스럽게 여겨질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멈추고 돌이키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니 우리도 그분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동시에 본문은 우리를 절망으로 몰아가지 않습니다. “나는 너희를 거룩케 하는 여호와”라는 말씀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완전해져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붙들려 깨끗하게 빚어져 갑니다. 오늘도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 속에서, 주님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거룩한 방향으로 돌이키게 하십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하나님보다 더 크게 의지하거나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내 말과 선택과 관계 속에서 거룩함을 지켜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3. 나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야 할 반복되는 죄나 습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제 마음이 주님께 속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세상의 기준에 무뎌진 부분을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제 힘이 아니라 저를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오늘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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