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200일차 / 1260일

마태복음 8:23-9:17

주님의 권세 앞에서 긍휼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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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8: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8: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8: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8: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8: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8: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8: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8: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8: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8: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9:1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9: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9:3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마음에 악한 생각을 하느냐

9:5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9:6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9:7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9:8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9: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9: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9: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9:13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9:14 그 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9:1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 슬퍼할 수 있느냐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때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9:16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9:1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묵상

주님의 권세 앞에서 긍휼을 배우다

예수님은 두려움과 죄와 낡은 마음을 다스리시며 긍휼로 우리를 부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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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9:13

본문 관찰

예수님은 풍랑 이는 바다 위에서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잠잠하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자연까지 순종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권세 앞에서 놀랍니다.

가다라 지방에서는 귀신 들린 자들을 자유롭게 하시지만, 사람들은 그 은혜보다 손실과 두려움에 붙들려 예수님께 떠나시기를 구합니다. 이어 예수님은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선포하시고, 그 권세를 보이시기 위해 그를 일으키십니다.

예수님은 세관에 앉은 마태를 부르시고,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의 비판 앞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죄인을 부르러 오신 분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외형적 종교 행위보다 긍휼임을 가르치십니다.

묵상 메시지

본문의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예수님 앞에 섭니다. 제자들은 풍랑 앞에서 죽음을 두려워하고, 가다라 사람들은 예수님의 임재보다 자기 손실을 두려워합니다. 서기관들은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의 권세를 마음으로 거부하고, 바리새인들은 죄인들과 함께하시는 예수님의 긍휼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두려움보다 크시고, 악한 권세보다 강하시며, 죄를 사하실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또한 그 권세를 차갑게 드러내지 않으시고, 병든 자와 죄인을 찾아오시는 긍휼로 나타내십니다. 주님은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자리보다, 자신이 병들고 죄인임을 인정하는 자리에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오늘 우리의 믿음도 주님의 권세와 긍휼 앞에서 새로워져야 합니다. 낡은 마음으로는 새 포도주를 담을 수 없습니다. 익숙한 판단, 두려움, 체면, 자기 의를 붙들고 있으면 주님의 은혜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주님 앞에서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고, 긍휼을 배우며, 주님의 부르심에 일어나 따르는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지금 풍랑처럼 크게 느끼는 두려움은 무엇이며, 그 자리에서 예수님의 권세를 신뢰하고 있는가?
  2. 나는 예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는 사람들을 판단하거나 멀리하고 있지는 않은가?
  3. 오늘 주님의 부르심 앞에서 마태처럼 내려놓고 일어나 따라야 할 것은 무엇인가?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게 하시는 주님의 권세를 믿게 하소서.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의 긍휼을 깊이 배우게 하시고, 제 안의 두려움과 자기 의를 내려놓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 앞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일어나 따르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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