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263일차 / 1260일

민수기 21:1-35

상한 마음에서 믿음의 시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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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21:2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2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21:4 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21:5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21:6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21:10 이스라엘 자손이 그 곳을 떠나 오봇에 진을 쳤고

21:11 오봇을 떠나 모압 앞쪽 해 돋는 쪽 광야 이예아바림에 진을 쳤고

21:12 거기를 떠나 세렛 골짜기에 진을 쳤고

21:13 거기를 떠나 아모리인의 영토에서 흘러 나와서 광야에 이른 아르논 강 건너편에 진을 쳤으니 아르논은 모압과 아모리 사이에서 모압의 경계가 된 곳이라

21:14 이러므로 여호와의 전쟁기에 일렀으되 수바의 와헙과 아르논 골짜기와

21:15 모든 골짜기의 비탈은 아르 고을을 향하여 기울어지고 모압의 경계에 닿았도다 하였더라

21:16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21:17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이르되 우물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

21:18 이 우물은 지휘관들이 팠고 백성의 귀인들이 규와 지팡이로 판 것이로다 하였더라 그들은 광야에서 맛다나에 이르렀고

21:19 맛다나에서 나할리엘에 이르렀고 나할리엘에서 바못에 이르렀고

21:20 바못에서 모압 들에 있는 골짜기에 이르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이르렀더라

21:21 이스라엘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 이르되

21:22 우리에게 당신의 땅을 지나가게 하소서 우리가 밭에든지 포도원에든지 들어가지 아니하며 우물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당신의 지경에서 다 나가기까지 왕의 큰길로만 지나가리이다 하나

21:23 시혼이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고 그의 백성을 다 모아 이스라엘을 치러 광야로 나와서 야하스에 이르러 이스라엘을 치므로

21:24 이스라엘이 칼날로 그들을 쳐서 무찌르고 그 땅을 아르논에서부터 얍복까지 점령하여 암몬 자손에게까지 미치니 암몬 자손의 경계는 견고하더라

21:25 이스라엘이 이같이 그 모든 성읍을 빼앗고 그 아모리인의 모든 성읍 헤스본과 그 모든 촌락에 거주하였으니

21:26 헤스본은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도성이라 시혼이 그 전 모압 왕을 치고 그의 모든 땅을 아르논까지 그의 손에서 빼앗았더라

21:27 그러므로 시인이 읊어 이르되 너희는 헤스본으로 올지어다 시혼의 성을 세워 견고히 할지어다

21:28 헤스본에서 불이 나오며 시혼의 성에서 화염이 나와서 모압의 아르를 삼키며 아르논 높은 곳의 주인을 멸하였도다

21:29 모압아 네가 화를 당하였도다 그모스의 백성아 네가 멸망하였도다 그가 그의 아들들을 도망하게 하였고 그의 딸들을 아모리인의 왕 시혼의 포로가 되게 하였도다

21:30 우리가 그들을 쏘아서 헤스본을 디본까지 멸하였고 메드바에 가까운 노바까지 황폐하게 하였도다 하였더라

21:31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의 땅에 거주하였더니

21:32 모세가 또 사람을 보내어 야셀을 정탐하게 하고 그 촌락들을 빼앗고 그 곳에 있던 아모리인을 몰아 내었더라

21:33 그들이 돌이켜 바산 길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백성을 다 거느리고 나와서 그들을 맞아 에드레이에서 싸우려 하는지라

21:3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나니 너는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 같이 그에게도 행할지니라

21:35 이에 그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백성을 다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그의 땅을 점령하였더라

묵상

상한 마음에서 믿음의 시선으로

광야의 길에서 원망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살리시는 은혜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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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수기 21:8

본문 관찰

이스라엘은 아랏 왕의 공격 앞에서 여호와께 서원하며 도움을 구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소리를 들으셔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길이 돌아가고 지체되자 백성의 마음은 상했고, 곧 하나님과 모세를 향한 원망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불뱀을 통해 그들의 죄를 드러내셨고, 백성은 자신들이 원망으로 범죄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놋뱀을 바라보는 자마다 살게 하셨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은 다시 길을 걸으며 우물의 은혜를 경험하고, 시혼과 옥과의 싸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따라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갑니다.

묵상 메시지

광야의 길은 단순히 목적지까지 빨리 도착하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그 길에서 이스라엘의 마음이 드러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습니다. 길이 돌아갈 때, 공급이 부족해 보일 때, 마음은 쉽게 상하고 원망은 빠르게 입술로 올라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가볍게 넘기지 않으시면서도 회개하는 백성에게 살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물린 자가 놋뱀을 바라보면 살리라는 말씀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정하신 은혜의 길을 믿음으로 바라보라는 초대입니다.

오늘 우리의 묵상 여정도 끝까지 걷는 길입니다. 길이 더디고 불편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물을 주시고 길을 여시며 두려움 앞에서 말씀하십니다. 원망의 시선을 거두고 주께서 살리시는 은혜를 바라볼 때, 우리는 다시 걸을 힘을 얻습니다.

적용 질문

  1. 요즘 내 마음을 상하게 만드는 길의 지연이나 불편은 무엇입니까?
  2. 내 입술에 원망이 올라올 때, 하나님 앞에서 먼저 고백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3. 오늘 내가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할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길이 어렵고 마음이 상할 때 원망으로 반응했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제 죄를 정직하게 고백하게 하시고, 주께서 열어 주신 은혜의 길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오늘도 두려움보다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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