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435일차 / 1260일

사무엘상 25:36-26:12

내 손을 멈추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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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6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25: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25:38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25:39 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25:40 다윗의 전령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당신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께 보내더이다 하니

25:41 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25:42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25:43 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았더니 그들 두 사람이 그의 아내가 되니라

25:44 사울이 그의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더라

26:1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26:2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26:3 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

26:4 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

26:5 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

26:6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영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하니 아비새가 이르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26:7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26:8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26: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26:10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26: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26:12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묵상

내 손을 멈추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다

하나님의 공의는 내 손의 보복이 아니라 주님의 때에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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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사시거니와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 죽을 날이 이르거나 혹 전장에 들어가서 망하리라

사무엘상 26:10

본문 관찰

나발은 자기 잔치와 술 취함 속에 있었지만, 아비가일이 전한 일을 들은 뒤 낙담하고 결국 여호와께서 그를 치심으로 죽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직접 악한 일을 행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합니다.

이후 십 사람들이 다시 사울에게 다윗의 위치를 알리고, 사울은 삼천 명을 이끌고 다윗을 찾으러 옵니다. 다윗은 사울의 진영까지 내려가 사울이 잠든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비새는 이것을 원수를 칠 기회로 보지만, 다윗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자기 손으로 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창과 물병만 가지고 떠나며, 하나님께서 친히 모든 상황을 다스리고 계심을 드러냅니다.

묵상 메시지

다윗에게는 사울을 제거할 수 있는 분명한 기회가 있었습니다. 상황만 보면 하나님이 원수를 그의 손에 넘겨주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기회를 자기 욕망의 허락으로 해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두려워했고, 하나님의 판단을 자기 손으로 앞당기려 하지 않았습니다.

신앙의 길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수 있느냐만이 아닙니다.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분별하는 것도 믿음입니다. 억울함을 풀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 내 방식으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 다윗은 멈추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공의가 더디게 보여도,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며 결국 판단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사울과 같은 사람, 나발과 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말로 갚고 싶고, 행동으로 증명하고 싶고, 내 손으로 결론을 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끝까지 걷는 사람에게 기다림의 믿음을 가르치십니다. 주님의 때를 신뢰하며 내 손을 멈추는 자리에서, 우리의 마음은 보복이 아니라 순종으로 빚어집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내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일은 무엇입니까?
  2. 정당해 보이는 기회 앞에서도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방법을 내려놓아야 할 영역은 어디입니까?
  3. 오늘 내가 말이나 행동으로 갚기보다 하나님께 맡겨야 할 사람이나 상황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억울함과 분노 속에서도 제 손으로 심판하려 하지 않게 하소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분별하게 하시고, 주님의 공의와 때를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도 끝까지 주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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