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49일차 / 1260일

창세기 38:1-30

숨은 죄를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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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38: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8: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38: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38: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38: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38: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38: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38: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38: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38: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38:12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38:13 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38:14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38:15 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38:16 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38:17 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38:18 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38:19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38:20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38:21 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38:22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38:23 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38: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38:2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38: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38:27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38: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38: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38:30 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묵상

숨은 죄를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끝까지 회개의 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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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가로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38:26

본문 관찰

유다는 형제들에게서 떨어져 가나안 땅에서 가정을 이루지만, 그의 집안에는 악과 책임 회피가 이어집니다. 엘과 오난은 여호와 목전에 악하였고, 유다는 다말에게 셀라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다말은 억울한 처지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으려 하지만, 그 과정 역시 상처와 어둠이 섞여 있습니다. 유다는 자기 죄를 보지 못한 채 다말을 정죄하려 합니다. 그러나 도장과 끈과 지팡이가 드러나자 그는 자신의 책임을 인정합니다.

마지막에는 베레스와 세라가 태어납니다. 인간의 깨어진 선택과 부끄러운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은 언약의 흐름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묵상 메시지

창세기 38장은 읽기에 편안한 본문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믿음의 가문 안에 있던 어둠까지 숨기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겉으로 가려진 죄, 미뤄 둔 책임, 남에게만 엄격했던 판단이 결국 드러납니다.

유다는 다말을 정죄하기 전에 자신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아야 했습니다. 회개의 시작은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는 눈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내 책임을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그는 나보다 옳도다”라는 고백은 유다에게 부끄러운 순간이었지만, 동시에 돌이킴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완벽한 사람의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드러난 것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다시 정직하게 서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지만, 회개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당신의 구속 역사 안에서 새 길을 여십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서 정작 내 책임은 피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2. 하나님 앞에서 오늘 정직하게 인정하고 돌이켜야 할 말이나 행동은 무엇입니까?
  3.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 오늘 내가 지켜야 할 작은 순종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안에 숨겨 둔 죄와 회피한 책임을 주님 앞에 정직하게 보게 하소서. 다른 사람을 쉽게 정죄하기보다 먼저 제 마음을 살피게 하시고, 드러난 부끄러움 앞에서도 회개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실패 속에서도 저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오늘도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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