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509일차 / 1260일

요한복음 9:13-34

한 가지 아는 것을 붙드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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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9: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9: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9: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9: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9:18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9:19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9: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9: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9: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9: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9: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9: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9: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9: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9: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9: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9: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9: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9: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9: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9: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묵상

한 가지 아는 것을 붙드는 믿음

두려움과 논쟁 속에서도 주님이 행하신 일을 정직하게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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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한복음 9:25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나면서부터 보지 못하던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일이 안식일에 일어났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이 표적 앞에서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인지, 안식일을 어긴 죄인인지 논쟁합니다.

고침 받은 사람의 부모는 출교를 두려워하여 분명한 증언을 피합니다. 그러나 고침 받은 사람은 반복되는 추궁 속에서도 자신이 아는 한 가지 사실, 곧 전에 보지 못하던 자신이 지금 본다는 사실을 붙듭니다.

그는 점점 더 분명하게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그를 쫓아냅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길에는 모든 질문에 완벽한 답을 갖추어야만 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침 받은 사람은 예수님에 대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이 자기 삶에 행하신 일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라는 한 가지 사실이 그의 고백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때로는 사람들의 시선, 평가, 손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믿음의 고백을 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만난 사람은 삶 속에서 주님이 열어 주신 눈을 기억해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자의 증언은 화려한 말보다 정직한 고백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도 주님은 우리에게 끝까지 걷는 믿음을 가르치십니다. 다 알지 못해도, 모든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도, 주님이 내게 행하신 은혜를 붙들고 한 걸음 더 걸어가게 하십니다.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 앞에 서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적용 질문

  1. 나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주님이 내게 행하신 은혜를 흐리게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오늘 내가 붙들어야 할 ‘한 가지 아는 것’, 곧 주님이 내 삶에 행하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3. 논쟁이나 압박 속에서도 정직하게 믿음을 고백해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가 모든 것을 다 설명하지 못해도 주님이 제게 행하신 은혜를 부인하지 않게 하소서. 두려움보다 진리를 붙들게 하시고, 사람의 인정이 아니라 주님의 빛 안에서 오늘을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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