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523일차 / 1260일

요한복음 17:20-18:14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랑으로 나아가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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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17: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17:23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7:25 의로우신 아버지여 세상이 아버지를 알지 못하여도 나는 아버지를 알았사옵고 그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 알았사옵나이다

17:26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그들 안에 있고 나도 그들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18: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18: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18: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18: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18: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18: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18: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18: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18: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18: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8: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8:12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18: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18: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묵상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랑으로 나아가신 주님

예수님은 제자들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시고,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순종으로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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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요한복음 18:11

본문 관찰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 기도의 중심에는 성도들이 아버지와 아들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 하나 됨은 단순한 친밀함이나 조직적 일치가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셨고 성도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세상에 드러내는 증거입니다.

기도를 마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저편 동산으로 가십니다. 유다는 군대와 하속들을 데리고 예수님을 잡으러 오지만, 예수님은 당할 일을 다 아시고도 피하지 않으십니다. 베드로는 칼로 저항하지만, 예수님은 칼을 거두게 하시고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 메시지

예수님의 길은 힘으로 이기는 길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길입니다. 배신과 폭력과 결박이 눈앞에 있었지만, 예수님은 상황에 끌려가신 것이 아니라 구원의 뜻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나아가셨습니다.

우리도 어려움 앞에서 즉각적인 방어와 반격을 선택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먼저 아버지의 뜻을 묻고, 사랑 안에서 끝까지 걷는 길을 보여 주십니다. 성도의 하나 됨도 같은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옳음을 증명하려는 마음보다, 주님 안에 머물며 사랑을 지키려는 순종이 공동체를 세웁니다.

오늘의 묵상 여정은 큰 계산이나 두려운 전망이 아니라, 주님께서 걸으신 순종의 길을 한 걸음 따라가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잃지 않으시려고 자신을 내어주셨음을 기억할 때, 나도 사랑과 순종으로 오늘의 자리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갈등이나 위기 앞에서 칼을 드는 방식으로 반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 오늘 내려놓아야 할 말이나 태도는 무엇입니까?
  3. 아버지께서 내게 맡기신 오늘의 잔을 믿음으로 받아야 할 자리는 어디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 예수님, 저를 위해 기도하시고 끝까지 순종의 길을 걸어가신 은혜를 기억하게 하소서. 두려움과 분노로 반응하기보다 아버지의 뜻을 신뢰하며 사랑 안에 머물게 하소서. 오늘 제 삶에서 주님의 마음으로 하나 됨을 지키고, 맡겨진 길을 담담히 걷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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