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532일차 / 1260일

열왕기상 2:13-3:3

견고한 나라를 세우는 순전한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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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2:14 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2:15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2:16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2:17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18 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2:19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2:20 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21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왕의 형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2:22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23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24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2:26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2:27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2:28 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2:29 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

2:30 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아뢰어 이르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

2:31 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 하여 그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2:32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2:33 그들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2:34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그를 쳐죽이매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2:35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2:36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2:37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2:38 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2:39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2:40 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2:41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2:42 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2:43 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2:44 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2:45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2:46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3: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3: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묵상

견고한 나라를 세우는 순전한 순종

하나님 앞에서 숨은 욕망을 내려놓고 끝까지 순종의 길을 걷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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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되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열왕기상 3:3

본문 관찰

아도니야는 겉으로는 화평을 말하지만, 아비삭을 아내로 구하며 왕위에 대한 미련을 드러냅니다. 솔로몬은 그 요청의 정치적 의미를 분별하고 왕권을 흔드는 세력을 정리합니다.

아비아달은 제사장 직분에서 파면되고, 요압과 시므이는 자신들이 행한 악과 불순종의 결과를 맞습니다. 본문은 솔로몬의 나라가 견고하여졌다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에 하신 말씀을 이루어 가심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은 솔로몬의 시작 안에 이미 긴장을 보여 줍니다. 그는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지만, 아직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습니다. 사랑은 있었으나 온전함으로 더 자라가야 할 여지가 있었습니다.

묵상 메시지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이는 말보다 마음의 방향입니다. 아도니야는 화평을 말했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여전히 왕위를 향한 욕망이 남아 있었습니다. 시므이는 왕의 명령을 받아들이는 듯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자기 필요를 따라 경계를 넘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말과 순간의 결심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삶은 매일의 선택 속에서 드러납니다. 오래된 욕심, 익숙한 방식, 스스로 괜찮다고 여기는 타협이 우리 안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를 사랑했지만 오히려 산당에서 제사했습니다. 이 표현은 우리에게 조용한 경고가 됩니다. 사랑은 시작이고, 순종은 그 사랑이 끝까지 걸어가는 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내 삶을 견고하게 세우시도록, 숨은 욕망과 작은 불순종까지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아야 합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겉으로는 평안을 말하지만 마음속에는 아직 내려놓지 못한 욕심을 품고 있지 않습니까?
  2.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익숙함 때문에 계속 붙들고 있는 작은 불순종은 무엇입니까?
  3. 오늘 내가 지켜야 할 순종의 경계는 어디이며, 그 경계를 어떻게 실제로 지킬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 말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게 하소서. 숨은 욕심과 익숙한 타협을 내려놓고, 주님을 사랑하는 고백이 오늘의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끝까지 주님의 길을 걷게 하시고, 제 삶을 주님의 손 안에서 견고하게 세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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