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707일차 / 1260일

이사야 34:1-35:10

거룩한 길을 끝까지 걷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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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34:2 대저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 당하게 하셨은즉

34:3 그 살륙 당한 자는 내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34: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34:5 여호와의 칼이 하늘에서 족하게 마셨은즉 보라 이것이 에돔 위에 내리며 진멸하시기로 한 백성 위에 내려 그를 심판할 것이라

34:6 여호와의 칼이 피 곧 어린 양과 염소의 피에 만족하고 기름 곧 숫양의 콩팥 기름으로 윤택하니 이는 여호와를 위한 희생이 보스라에 있고 큰 살륙이 에돔 땅에 있음이라

34:7 들소와 송아지와 수소가 함께 도살장에 내려가니 그들의 땅이 피에 취하며 흙이 기름으로 윤택하리라

34:8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복하시는 날이요 시온의 송사를 위하여 신원하시는 해라

34:9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

34:10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아니하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

34:11 당아새와 고슴도치가 그 땅을 차지하며 부엉이와 까마귀가 거기에 살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위에 혼란의 줄과 공허의 추를 드리우실 것인즉

34:12 그들이 국가를 이으려 하여 귀인들을 부르되 아무도 없겠고 그 모든 방백도 없게 될 것이요

34:13 그 궁궐에는 가시나무가 나며 그 견고한 성에는 엉겅퀴와 새품이 자라서 승냥이의 굴과 타조의 처소가 될 것이니

34:14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숫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에 살면서 쉬는 처소로 삼으며

34:15 부엉이가 거기에 깃들이고 알을 낳아 까서 그 그늘에 모으며 솔개들도 각각 제 짝과 함께 거기에 모이리라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34:17 여호와께서 그것들을 위하여 제비를 뽑으시며 그의 손으로 줄을 띠어 그 땅을 그것들에게 나누어 주셨으니 그들이 영원히 차지하며 대대로 거기에 살리라

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35: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5: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35: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35: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35: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35:7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35:8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35:9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35: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묵상

거룩한 길을 끝까지 걷는 사람

심판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은 구속받은 백성을 회복의 길로 인도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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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

이사야 35:10

본문 관찰

이사야 34장은 열국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엄중하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하게 서 있던 세력은 결국 황무함과 공허함에 이릅니다. 이는 하나님 없는 힘과 번영이 영원하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35장은 전혀 다른 장면을 엽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고, 사막이 꽃피며, 약한 손과 떨리는 무릎이 강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때, 메마른 곳에 물이 흐르고 닫힌 눈과 귀가 열립니다.

마지막에는 ‘거룩한 길’이 나타납니다. 그 길은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한 길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묵상 메시지

본문은 우리에게 두 현실을 함께 보게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길이 결국 황폐함으로 끝난다는 현실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반드시 회복의 길로 이끄신다는 약속입니다.

믿음의 길은 날짜를 계산하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열어 주신 거룩한 길을 오늘도 한 걸음씩 걷는 길입니다. 때로 삶이 광야처럼 메마르고 마음이 떨리는 무릎처럼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자리에서 “두려워 말라” 말씀하시며, 구속받은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우리가 붙들어야 할 것은 상황의 황폐함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주님은 메마른 땅에 물을 내시고,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는 자리까지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끝까지 거룩한 길을 걸으며, 약한 이들을 강하게 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지금 두려움이나 낙심 때문에 멈추어 선 믿음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2. 오늘 내가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 줄 사람은 누구입니까?
  3. 하나님께서 열어 주신 거룩한 길을 걷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죄나 타협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메마른 광야 같은 삶 속에서도 주님의 구원을 바라보게 하소서. 두려움에 머물지 않고 주께서 열어 주신 거룩한 길을 끝까지 걷게 하시며, 약한 이들을 세우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는 주님의 회복을 오늘도 소망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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