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769일차 / 1260일

누가복음 11:24-54

말씀을 듣고 지키는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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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11:25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11:26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11:27 이 말씀을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이르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나이다 하니

11:28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11:29 무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세대는 악한 세대라 표적을 구하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나니

11:30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됨과 같이 인자도 이 세대에 그러하리라

11: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11: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11: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1: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11: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11: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11: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11: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그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11: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11: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11:41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11:43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11:44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11:45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11:46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11:47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11:48 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11: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11: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11: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11: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11: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11: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묵상

말씀을 듣고 지키는 복

겉모양의 경건을 넘어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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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1:28

본문 관찰

예수님은 더러운 귀신이 나간 뒤 비어 있는 집의 비유를 통해, 단순히 깨끗해진 상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채워져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이어 참된 복은 혈통이나 외적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데 있음을 밝히십니다.

무리는 표적을 구하지만 예수님은 요나의 표적을 말씀하시며 회개로 응답해야 함을 가르치십니다. 솔로몬보다 크고 요나보다 큰 이가 그들 가운데 계시지만, 사람들은 빛을 보면서도 마음의 눈이 어두워져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은 겉은 깨끗하게 보이려 했지만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작은 규례에는 열심이었으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렸고, 다른 사람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면서도 자신은 돕지 않았습니다.

묵상 메시지

신앙은 비워 내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죄를 멀리하고 잘못된 습관을 끊는 일은 중요하지만, 그 빈자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채워지지 않으면 다시 어둠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깨끗해 보이는 삶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삶을 요구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겉모양의 경건을 조용히 비추어 봅니다. 사람에게 보이는 자리, 종교적 습관, 익숙한 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속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잔과 대접의 겉만 보지 않으시고, 그 안에 있는 마음의 탐욕과 사랑의 결핍까지 보십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표적을 더 많이 찾는 길이 아니라 이미 주신 말씀 앞에 정직하게 서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계신 더 큰 지혜이며 참된 빛이십니다. 오늘 그 빛이 내 마음의 어두운 곳을 비추실 때, 변명하지 않고 회개하며 순종의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복된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오늘 무엇을 지켜 행해야 합니까?
  2. 내 신앙생활에서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하나님께 드러내야 할 탐욕이나 교만은 무엇입니까?
  3. 내가 다른 사람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면서 정작 사랑과 도움은 주지 않는 영역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 마음의 빈자리가 헛된 것으로 채워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채워 주소서. 겉모양의 경건에 만족하지 않고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붙들게 하소서. 오늘도 말씀을 듣고 지키는 복된 사람으로 끝까지 걷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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