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780일차 / 1260일

누가복음 18:1-30

낙망하지 않고 주를 따르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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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18: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18: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18: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18: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18: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18: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8: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8: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8: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8: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18: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8: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18:23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18:24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18: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18:26 듣는 자들이 이르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18:27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18:28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18:29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18:30 현세에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묵상

낙망하지 않고 주를 따르는 믿음

기도와 겸손과 내려놓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끝까지 받드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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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누가복음 18:27

본문 관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아야 함을 비유로 가르치십니다. 불의한 재판관도 끈질긴 과부의 호소를 들어주었다면,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을 외면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어 예수님은 자기를 의롭다 여기며 남을 멸시하는 바리새인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는 세리의 기도를 대조하십니다. 하나님께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람은 자기 공로를 내세운 자가 아니라 긍휼을 구한 자였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들어야 한다고 하시며, 부자 관원에게는 소유보다 주님을 따르는 길이 더 중요함을 드러내십니다. 구원은 사람의 능력이나 자격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은혜입니다.

묵상 메시지

믿음의 길은 한순간의 결심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기다림 속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고, 스스로 의롭다 여기는 마음을 내려놓으며,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처럼 받드는 여정입니다.

우리는 때로 응답이 늦어지는 것 같을 때 낙망하고, 신앙의 행위를 통해 자신을 증명하려 하며,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해 주님을 따르는 일에 머뭇거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가능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계산이나 성취가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입니다. 기도하며 기다리고, 낮아져 긍휼을 구하고, 주님보다 앞세운 것을 내려놓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의 길로 이끄십니다.

적용 질문

  1. 나는 응답이 더디다고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께 기도하며 낙망하지 않고 있는가?
  2. 내 신앙생활 속에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나를 의롭게 보이려는 마음은 없는가?
  3. 주님을 따르는 데 방해가 되는 소유, 자랑, 안전감은 무엇인가?

오늘의 기도

주님, 낙망하지 않고 기도하는 믿음을 주소서. 나의 의로움을 내세우지 않고 죄인 된 마음으로 주님의 긍휼을 구하게 하소서. 내가 붙들고 있는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음을 믿으며 오늘도 겸손히 주를 따르게 하소서.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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