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0 성경 여정

792일차 / 1260일

누가복음 23:44-24:12

말씀을 기억하고 빈 무덤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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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23: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23: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23: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23:50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23:51 (그들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그는 유대인의 동네 아리마대 사람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23:52 그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여

23:53 이를 내려 세마포로 싸고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바위에 판 무덤에 넣어 두니

23:54 이 날은 준비일이요 안식일이 거의 되었더라

23:55 갈릴리에서 예수와 함께 온 여자들이 뒤를 따라 그 무덤과 그의 시체를 어떻게 두었는지를 보고

23: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준비하더라 계명을 따라 안식일에 쉬더라

24: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4: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24: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24:4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24: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24: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24: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24: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24: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다른 모든 이에게 알리니

24: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24:11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24:12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묵상

말씀을 기억하고 빈 무덤 앞에 서다

십자가와 부활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다시 기억하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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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구절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누가복음 24:6

본문 관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을 의인이라 고백했고, 무리는 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갔으며, 예수님을 따르던 이들은 멀리서 그 일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시체를 받아 새 무덤에 장사했습니다. 갈릴리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르던 여자들은 무덤을 확인하고 향품과 향유를 준비했으며, 안식일에는 계명을 따라 쉬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 여자들이 무덤에 갔을 때 돌은 옮겨져 있었고 예수님의 시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천사들의 말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했으며, 이 소식을 사도들에게 전했습니다. 사도들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묵상 메시지

십자가는 실패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 죄와 죽음을 다루시는 구원의 자리였습니다. 휘장이 찢어진 것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렸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에도 아버지께 자신을 맡기셨고, 그 순종 안에서 구원의 길이 완성되었습니다.

여자들은 큰 이해나 확신보다도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무덤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빈 무덤 앞에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추측이 아니라 이미 들었던 말씀을 기억하는 일이었습니다. 부활의 믿음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주님께서 하신 말씀 위에 서는 믿음입니다.

우리도 삶의 어두운 시간 속에서 주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죽음 가운데 머물러 계시지 않습니다. 끝까지 걷는 묵상 여정은 상황의 어둠만 바라보지 않고, 십자가와 부활로 이루신 주님의 말씀을 다시 붙드는 길입니다.

적용 질문

  1. 내가 지금 두려움이나 근심 속에서 잊고 있는 주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단지 슬픈 사건으로만 보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로 믿고 있습니까?
  3. 오늘 내가 빈 무덤의 증인들처럼 조용히 전해야 할 부활의 소식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십자가와 부활의 은혜를 다시 기억하게 하소서. 어두운 시간에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죽음 가운데 계시지 않고 살아나신 주님을 믿음으로 따르게 하소서. 오늘 제 삶이 부활의 소망을 조용히 증언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 가이드

관찰

본문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단어와 흐름을 확인합니다.

묵상

하나님, 사람, 약속, 명령, 경고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머뭅니다.

적용과 기도

오늘 삶으로 가져갈 한 가지를 적고 기도로 마칩니다.

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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